노트북컴퓨터 바뀌다

조회 수 1576 추천 수 0 2004.05.08 08:43:00

물꼬의 노트북컴퓨터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일하다가 움직이질 않아 엄청 복장터져하였더라지요.
그런데 모임을 하러 왔던 문경민님이
자신이 쓰는 노트북을 당장 내놓겠다 합니다.
너무 선뜻 그렇게 큰 물건을 내겠다 하니
아쉬울대로 아쉬워놓고도 영 받기가 마뜩찮았지요.
이렇게 쉬 필요한 것들을 얻어도 되나 싶어.
그래서 받는다는 말씀을 못드렸는데
다음 모임에서 정말 들고 왔다지 뭡니까.
그래도 쓰던 놈을 어찌 해보자고 기를 쓰다가
글을 날릴 만치 날려서야 춘천노트북을 쓰게 되었네요.
아이들이랑 잠을 자게 되면서 노트북이 더욱 아쉬웁기도 했고.
문경민님은 물꼬 것을 가져다가 고쳐 쓰신다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도 그걸로 쓴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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