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컴퓨터 바뀌다

조회 수 1588 추천 수 0 2004.05.08 08:43:00

물꼬의 노트북컴퓨터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일하다가 움직이질 않아 엄청 복장터져하였더라지요.
그런데 모임을 하러 왔던 문경민님이
자신이 쓰는 노트북을 당장 내놓겠다 합니다.
너무 선뜻 그렇게 큰 물건을 내겠다 하니
아쉬울대로 아쉬워놓고도 영 받기가 마뜩찮았지요.
이렇게 쉬 필요한 것들을 얻어도 되나 싶어.
그래서 받는다는 말씀을 못드렸는데
다음 모임에서 정말 들고 왔다지 뭡니까.
그래도 쓰던 놈을 어찌 해보자고 기를 쓰다가
글을 날릴 만치 날려서야 춘천노트북을 쓰게 되었네요.
아이들이랑 잠을 자게 되면서 노트북이 더욱 아쉬웁기도 했고.
문경민님은 물꼬 것을 가져다가 고쳐 쓰신다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도 그걸로 쓴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494 5월 20일, 북한 룡천에 보낸 돈 옥영경 2004-05-26 1728
6493 5월 20-21일, 색놀이에 빠진 아이들 옥영경 2004-05-26 1750
6492 5월 21일 쇠날, <오늘의 한국> 취재 옥영경 2004-05-26 1600
6491 5월 22일 흙날, 대구출장 옥영경 2004-05-26 1915
6490 5월 23일, 모내기와 아이들이 차린 가게 옥영경 2004-05-26 1659
6489 5월 25일 불날, 복분자 옥영경 2004-05-26 1971
6488 5월 26일, 부처님 오신 날 옥영경 2004-05-31 1775
6487 5월 27일, 손말 갈무리 옥영경 2004-05-31 1582
6486 5월 28일, 봄학기 마지막 날 옥영경 2004-05-31 1488
6485 5월 29일-6월 6일, 찔레꽃 방학 옥영경 2004-05-31 1635
6484 5월 29일, 거제도에서 온 꾸러미 옥영경 2004-05-31 2190
6483 5월, 부엌에서 옥영경 2004-06-04 1542
6482 5월 31일주, 들에서 옥영경 2004-06-04 1553
6481 5월 31일, 권유선샘 들어오다 옥영경 2004-06-04 2174
6480 찔레꽃 방학 중의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6-04 1908
6479 "계자 94"를 마치고 - 하나 옥영경 2004-06-07 1939
6478 6월 6일, 미국에서 온 열 세 살 조성학 옥영경 2004-06-07 2497
6477 6월 6일, 찔레꽃 방학을 끝내고 옥영경 2004-06-07 2043
6476 6-8월 여름방학동안은 옥영경 2004-06-11 1629
6475 6월 7일, 조릿대집으로 재입주 옥영경 2004-06-11 147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