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컴퓨터 바뀌다

조회 수 1599 추천 수 0 2004.05.08 08:43:00

물꼬의 노트북컴퓨터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일하다가 움직이질 않아 엄청 복장터져하였더라지요.
그런데 모임을 하러 왔던 문경민님이
자신이 쓰는 노트북을 당장 내놓겠다 합니다.
너무 선뜻 그렇게 큰 물건을 내겠다 하니
아쉬울대로 아쉬워놓고도 영 받기가 마뜩찮았지요.
이렇게 쉬 필요한 것들을 얻어도 되나 싶어.
그래서 받는다는 말씀을 못드렸는데
다음 모임에서 정말 들고 왔다지 뭡니까.
그래도 쓰던 놈을 어찌 해보자고 기를 쓰다가
글을 날릴 만치 날려서야 춘천노트북을 쓰게 되었네요.
아이들이랑 잠을 자게 되면서 노트북이 더욱 아쉬웁기도 했고.
문경민님은 물꼬 것을 가져다가 고쳐 쓰신다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도 그걸로 쓴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74 2022.12.19.달날. 맑음 / 산타가 어른들한테 선물을 주지 않는 까닭 옥영경 2023-01-06 323
173 2022.12.17.흙날. 펑펑 내리는 눈 옥영경 2023-01-06 323
172 10월 빈들 닫는 날, 2022.10.23.해날. 뿌연 하늘 옥영경 2022-11-12 323
171 2022. 5.10.불날. 맑음 옥영경 2022-06-16 323
170 2021. 6.10.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1-07-07 323
169 2020. 7.29.물날. 창대비 옥영경 2020-08-13 323
168 2020. 6.21.해날. 맑음 옥영경 2020-08-13 323
167 2020. 6.11.나무날. 아침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20-08-13 323
166 2020. 6.10.물날. 저녁 소나기 / 차려진 밥상 옥영경 2020-08-13 323
165 2020. 6. 4.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0-08-13 323
164 2023. 3. 5.해날. 맑음 옥영경 2023-03-26 322
163 2023. 2.22.물날. 맑은 낮이었으나 밤비 밤눈 옥영경 2023-03-19 322
162 2023. 2.16.나무날. 흐리다 오후 눈싸라기 / 설악산 소청산장 옥영경 2023-03-15 322
161 2023. 1.20.쇠날. 종일 흐리고 눈발 옥영경 2023-02-20 322
160 2022.11. 4.쇠날. 맑음 옥영경 2022-11-28 322
159 2022.11. 1.불날. 맑음 옥영경 2022-11-28 322
158 2022. 9.28.물날. 안개인 줄, 미세먼지라는 옥영경 2022-10-13 322
157 2022. 8.22.달날. 맑음 옥영경 2022-09-07 322
156 2022. 7.16.흙날. 흐림 옥영경 2022-08-04 322
155 2022. 6.30.나무날. 비 온다더니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옥영경 2022-07-27 3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