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컴퓨터 바뀌다

조회 수 1608 추천 수 0 2004.05.08 08:43:00

물꼬의 노트북컴퓨터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일하다가 움직이질 않아 엄청 복장터져하였더라지요.
그런데 모임을 하러 왔던 문경민님이
자신이 쓰는 노트북을 당장 내놓겠다 합니다.
너무 선뜻 그렇게 큰 물건을 내겠다 하니
아쉬울대로 아쉬워놓고도 영 받기가 마뜩찮았지요.
이렇게 쉬 필요한 것들을 얻어도 되나 싶어.
그래서 받는다는 말씀을 못드렸는데
다음 모임에서 정말 들고 왔다지 뭡니까.
그래도 쓰던 놈을 어찌 해보자고 기를 쓰다가
글을 날릴 만치 날려서야 춘천노트북을 쓰게 되었네요.
아이들이랑 잠을 자게 되면서 노트북이 더욱 아쉬웁기도 했고.
문경민님은 물꼬 것을 가져다가 고쳐 쓰신다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도 그걸로 쓴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598 2024. 3. 7.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4-03-28 443
6597 2024. 3. 6.물날. 흐림 옥영경 2024-03-28 444
6596 2024. 3. 5.불날. 비 그치다 / 경칩, 그리고 ‘첫걸음 예(禮)’ 옥영경 2024-03-27 434
6595 2024. 2.11.해날 ~ 3. 4.달날 / '물꼬에선 요새'를 쉽니다 옥영경 2024-02-13 739
6594 2024. 2.10.해날. 힘찬 해 / 설 옥영경 2024-02-13 531
6593 2024. 2. 8~9.나무~쇠날. 맑음 옥영경 2024-02-13 474
6592 2024. 2. 7.물날. 어렴풋한 해 옥영경 2024-02-13 479
6591 2023학년도 2월 실타래학교(2.3~6) 갈무리글 옥영경 2024-02-13 424
6590 실타래학교 닫는 날, 2024. 2. 6.불날. 비, 그리고 밤눈 옥영경 2024-02-13 494
6589 실타래학교 사흗날, 2024. 2. 5.달날. 서설(瑞雪) 옥영경 2024-02-13 441
6588 실타래학교 이튿날, 2024. 2. 4.해날. 갬 / 상주 여행 옥영경 2024-02-11 453
6587 실타래학교 여는 날, 2024. 2. 3.흙날. 저녁비 옥영경 2024-02-11 440
6586 2024. 2. 2.쇠날. 맑음 옥영경 2024-02-11 441
6585 2024. 2. 1.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4-02-11 449
6584 2024. 1.31.물날. 안개 내린 것 같았던 미세먼지 / 국립세종수목원 옥영경 2024-02-11 439
6583 2024. 1.30.불날. 맑음 옥영경 2024-02-11 443
6582 2024. 1.29.달날. 맑음 / 그대에게 옥영경 2024-02-11 405
6581 2024. 1.28.해날. 구름 좀 옥영경 2024-02-11 416
6580 2024. 1.27.흙날. 흐림 / 과거를 바꾸는 법 옥영경 2024-02-08 453
6579 2024. 1.26.쇠날. 맑음 / '1001' 옥영경 2024-02-08 45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