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택아 !
너의 전화받고 무척이나 놀랐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이렇게 네가 일하는 학교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었다.
영동군 상촌면이면 우리동서집(김천시 봉천면)과 그렇게 멀지않다. 민주지산자락을타고 산행을 큰동서와 얼마전에 함께 하기도 했었다(산삼찾으러...).
우린 가끔 이상이나 꿈을 잊고 살고있는것 같다. 네가 하고 있는일이 무엇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항상 이상과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길 바란다. 시간나면 조만간에 한번 찾아가도록 하마!
그날이후로 조금 서먹서먹하게 된것같아 마음이 조금 아프다. 하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자.... 조금은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할수 있는 친구가 그립다....
항상 건강하고 부모님께 연락 자주해라....
제갈 강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