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류기락샘 귀국

조회 수 1803 추천 수 0 2004.05.21 22:43:00

공동체 식구 가운데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류기락샘.
여름방학 석달을 대해리에 들어와서 보내기로 하였지요.
12일 인천공항에 발을 딛고 13일 물꼬로 들어왔습니다.
류옥하다는 "내 아빠 내일 오신다!"하며 하루하루 기락샘 들어올 날을 꼽았고
아이들도 덩달아 날을 세었더랍니다.
공동체 다른 식구들의 기다림이야 말해 무엇하려구요.
날마다 통화를 했는데도 말입니다.
열택샘도 어찌나 기다리던지...
기락샘은 공동체에 머무는 동안
농사일과 계절학교일, 그리고 아이들 철학, 영어를 도와주게 됩니다.
객지에서 물꼬의 밥이 제일 그립다 하였지요.
밥 힘을 잘 받아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498 122 계자 여는 날, 2007.12.30.해날. 눈 옥영경 2008-01-02 2032
6497 2009. 7.13.달날. 지난 밤 큰비 다녀가고, 두어 차례 더 옥영경 2009-07-30 2030
6496 2007.11.10.흙날. 썩 맑지는 않지만 / 지서한훤(只敍寒暄) 옥영경 2007-11-19 2030
6495 39 계자 엿새째 1월 31일 옥영경 2004-02-01 2029
6494 6월 28일, 그럼 쉬고 옥영경 2004-07-04 2027
6493 12월 21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2-22 2021
6492 아흔 다섯 번째 계자, 6월 25-27일 옥영경 2004-07-04 2020
6491 6월 15일, 야생 사슴과 우렁각시 옥영경 2004-06-20 2019
6490 불쑥 찾아온 두 가정 2월 19일 옥영경 2004-02-20 2014
6489 대해리 미용실 옥영경 2003-12-26 2012
6488 2005.12.19.달날.맑음 / 우아한 곰 세 마리? 옥영경 2005-12-20 2011
6487 10월 13일 물날 맑음, 먼저 가 있을 게 옥영경 2004-10-14 2011
6486 2011. 1.22-23.흙-해날. 맑음, 그 끝 눈 / ‘발해 1300호’ 13주기 추모제 옥영경 2011-02-02 2009
6485 2008. 5.4-5. 해-달날. 비 간 뒤 맑음 / 서초 FC MB 봄나들이 옥영경 2008-05-16 2009
6484 <대해리의 봄날> 여는 날, 2008. 5.11.해날. 맑으나 기온 낮고 바람 심함 옥영경 2008-05-23 2006
6483 2014. 7. 6.해날. 낮은 하늘 / 이니스프리로 옥영경 2014-07-16 2005
6482 125 계자 이튿날, 2008. 7.28.달날. 빗방울 아주 잠깐 지나다 옥영경 2008-08-03 1997
6481 2005. 10.23.해날.맑음 / 퓨전음악 옥영경 2005-10-24 1996
6480 6월 7일, 성학이의 늦은 생일잔치 옥영경 2004-06-11 1996
6479 5월 25일 불날, 복분자 옥영경 2004-05-26 199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