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회 수 1439 추천 수 0 2011.07.10 18:07:40

안녕하세요 ^^

장마철로 인해 남부지역은 난리라는데...

물꼬는 별일 없으시지요 ^^

 

다름이 아니라, 여름계자에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꼭 이번에도 물꼬에 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적으로,

환경적으로 도와주질 안내요.

단기간 계자를 참여 하는 것은 좋지 않고 계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시간이 된다면, 하루고 이틀이고 물꼬에 가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2주란 시간이 남았기에, 나중에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일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물론 계자 미리모임이 시작되면 모두 모여서 의논하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 것인가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물꼬 홈페이지에 보면 게시판모음에 자주묻는질문이 있을 것입니다.

(계절자유학교에 자원봉사를 처음가는데요) 라는 글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 글을 읽어보면 아래쪽에 함께하는 일꾼들에게 하고 오랜 품앗이 일꾼이 써논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을 잘 읽어 보시면 계자에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대강 읽어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가슴에 새겨가며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5번글 중앙에 집중합니다. 라는 말을 유심히 생각하고 움직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계자를 하다보면 피곤하고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하게 됩니다. 잠과의 사투를 벌이셔야 하구요... 그것은 샘들끼리 잘 분배하여 서로가 힘들지 않도록 아이들도 챙기고, 자기 자신도 챙기는.... 즉, 아이들 곁에 있어야 할 샘들이 동시간대에 쉬지 않도록 해주세요.

계자내내 늦게 주무시게 되어 아침잠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아이들을 보며 잠을 이겨내 주시어 아침을 함께 열어 주세요.

 

이번 여름계자에도 많은 샘들이 신청을 하였더군요.

그래서인지 물꼬가 더욱더 든든해보입니다 ^^

 

 

 

 


물꼬

2011.07.11 08:56:43
*.223.61.55

앗! 안됩니다!

옥영경

2011.07.11 09:06:01
*.223.61.55

윽...

샘아, 몇 해의 계자를 늘 희중샘이 먼저 들어와 준비하지 않았더뇨.

샘 글을 읽으며, 

가슴이 철렁도 했다가 한편 마음 뿌듯하기도 할세.

글 한 자 한 자를 민감하게 쓰고 있는  거며,

물꼬에 대해 얼마나 그대가 마음을 쓰고 있는지를 보네.

정작 대학을 다니면서보다 더 많은 걸 물꼬에서 배웠다던 그대 말대로

마치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이 심중 든든한 사람으로 우뚝 선듯하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계자 움직임은 같이 머리 맞대보세.

 

지난 쇠날 하다가 귀에 수술이라기엔 무색한 작은 수술을 했어.

그래도 명색이 수술이라 대학병원엘 가야 했고, 한 주를 치료해야 하네.

대해리를 너무 오래 비울 수 없어 불날 내려갈 거고,

하다는 예정보다 하루 일찍 실밥을 풀고 나무날 밤에 내려갈 거고.

서울에 오면 또 서울의 일들이 기다리니

따로 얼굴은 못 보고 내려갈 게야.

청소년 계자 전 전화 한번 하리다.

 

아무쪼록 잘 지내소.

어른들께 안부도 여쭈어드리고.

늘 고맙고 든든한 희중샘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9931
898 안녕하세요^^ [1] 황세아 2008-09-05 871
897 이제야 올려요 [2] 하유정 2008-08-23 871
896 물꼬의 봄 날 잔치에.. [1] 승연엄마 2008-04-06 871
895 과천자유학교 여름켐프에 6학년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정미라 2006-07-26 871
894 하루 하루 손가락을 꼽으며.. 장선진 2004-05-23 871
893 ------------축하합니다.-------------- 원교엄마 2004-04-21 871
892 오늘 전화를 하고 났더니만. 승아 2004-04-16 871
891 제목 유럽으로 떠나는 미술여행에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근이아빠 2004-04-15 871
890 해마다 2월이면 대성리로 모꼬지 가던 옥영경 2004-04-03 871
889 ㅠㅡㅠ [2] 조인영 2004-03-22 871
888 애새끼 문제로 들살이 가족 번개 모임 [7] 정근이아빠 2004-02-17 871
887 [답글] 함께 호숫가에 간 여행, 고마웠습니다 [1] 옥영경 2004-02-09 871
886 품앗이가려고 합니다. 한선혜 2004-01-21 871
885 진이동생 빈이 한대석 2004-01-19 871
884 여기는 임산의 술도가 [1] 옥영경 2004-01-18 871
883 진짜...오랜만 입니다.. [9] 히어로 2003-12-16 871
882 일만 열심히 할게 아니더이다 한대석 2003-12-12 871
881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상범 2003-11-10 871
880 물꼬 가을 계자 이야기 [3] 문인영 2003-10-18 871
879 너무 건조하지 않느냐길래 [1] 옥영경 2003-10-17 87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