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5.18과 아이들

조회 수 1586 추천 수 0 2004.05.26 16:01:00

고구마순을 많다 많다고
하루 안에는 못 끝낸다 하였는데
웬걸요, 손이 많으니 학교 둘레밭에다 죄 심었지요.
"오늘은 5시 반까지 일했어요."
저들이 맨날 까먹는 일시간은 싸그리 잊고
넘친 일만 생색이 이만저만 아닙니다요.

하루재기 시간은 시 '목련이 진들'(박용주)로 시작했습니다.
마침 4.19혁명 기념일에 나눈 이야기가 있었으니
1979년 부마항쟁부터 시작하는
5.18 민주항쟁의 역사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 때 그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싸웠는지,
그 정신을 우리가 어떻게 이어갈지 마음들을 모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54 2024. 4.22.달날. 갬 옥영경 2024-05-28 31
6653 2024. 4.23.불날. 저녁비를 향해 가는 하늘 옥영경 2024-05-28 35
6652 4월 빈들 닫는 날, 2024. 4.28.해날. 해 맑은, 그리고 흐린 밤 옥영경 2024-05-28 35
6651 4월 빈들 이튿날, 2024. 4.27.흙날. 맑음 옥영경 2024-05-28 36
6650 2024. 4.25.나무날. 맑은 옥영경 2024-05-28 37
6649 2024. 4.21.해날. 삽살비 옥영경 2024-05-28 38
6648 4월 빈들 여는 날, 2024. 4.26.쇠날. 날 좋은 옥영경 2024-05-28 38
6647 2024. 4.24.물날. 비 옥영경 2024-05-28 43
6646 2024. 4.15.달날. 비 옥영경 2024-05-24 50
6645 2024. 4.16.불날. 갬 / 다큐 <바람의 세월> 옥영경 2024-05-24 51
6644 2024. 4.17.물날. 맑음 옥영경 2024-05-24 60
6643 4월 빈들(4.26~28) 갈무리글 옥영경 2024-05-28 60
6642 2024. 4.1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4-05-24 61
6641 2024. 4.30.불날. 비 옥영경 2024-05-28 61
6640 2024. 4.20.흙날. 비 옥영경 2024-05-24 64
6639 2024. 4.29.달날. 비 옥영경 2024-05-28 66
6638 2024. 4.19.쇠날. 살짝 습기가 느껴지는 맑은 날 옥영경 2024-05-24 85
6637 2024. 5. 1.물날. 비 든 밤 옥영경 2024-05-28 90
6636 2022.12.22.나무날. 눈 옥영경 2023-01-06 300
6635 2021. 5.27.나무날. 비 많다더니 흐리기만 옥영경 2021-06-30 30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