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계자 선생님께.......

조회 수 1619 추천 수 0 2011.08.01 22:24:04

지금 막 집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매 해 마다 전 일정 참여한 저로써는 이번계자도 모든 일정 함께 꾸려 나가야 하는데.

집안 사정상 그렇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랑 제가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관계로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울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는 새벽 시장을 자주 가셔서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 보내시고,

어머니는 체력적으로 힘드셔서 늘 곁에 제가 있어야지만이?

두분이 편하게 지낼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 곳 물꼬에서도 한명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서 어렵게 시간내어 발길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리모임까지 2박 3일이였지만, 저 나름대로 돌아가는 오늘까지 열심히 움직이긴 했는데,

도움이 됬을런지요 ^^;;;

 

그리고 오늘이 재 생일인데........ 받기만 하고 돌아가는 거 같아 기분이 좀 .......그렇내요.....

생일이 8월 1일 오늘이라 매 해 물꼬에서 생일을 맞이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챙겨주고 축하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해 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될련지......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시간을 보냈지만은 선생님 한분한분 적극적이시고 활발 하셔서 아이들 또한 즐겁게 지내다가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준샘과 철욱샘(기린샘) 처음이시지만,  저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ㅋㅋ 너무 잘 움직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두분 덕에 가벼운마음으로

귀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현샘, 듬직하지요. 올해로 3년차 봐왔는데, 다른 오랜 품앗이 샘들 못지 않게 잘 움직여주지요.

계자 진행 큐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고맙습니다. 서현샘도 있기에 마음이 편했습니다.

 

145계자를 같이 꾸려나가는 모든 샘들 감사 드리고 남은 시간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누비다 돌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


물꼬

2011.08.02 03:16:03
*.155.246.181

예, 샘들께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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