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맘입니다

조회 수 1667 추천 수 0 2011.08.08 04:39:18

덩그마니 수박한덩이 샀다는 이유로 떼아인 떼를 써가며,

계자 준비에 한참인 물꼬를 방문케 한 불청객을 따스이 맞아 주신 쌤!

 

덕분에 궁금한 맘을 덜어놓고 왔습니다.

물꼬행 버스에 오르기전 품에 시원 섭섭한 맘으로 그녀석을 안아보는데

"왜 자꾸 안아" 하며 뻣뻣하게 굴며 휭하니 가버린 그녀석!

 에미 가슴을 또한번 할퀴고...

그래도 낯선 환경에 ,낯선 사람에 그녀석이 더 불안해하고 있다는것을 압니다.

 

물꼬에서 맘껏 즐기고 돌아 오기를 !

좋은 인연 많이 맺고 오기를!

TV와 컴퓨터 말고도 즐거운것이 있다는 것을 알기를!

 

너무 욕심 많은 엄마인가요?

 

여긴 태풍으로 심한 바람과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별 도움도 안되는 걱정만 하게 되네요.

조용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애쓰심을 감사하며...


옥영경

2011.08.08 14:33:20
*.155.246.181

엄마가 그렇지요, 엄마니까요, 엄마가 숨통이지 않으면 누가 그런 역할을 할지요.

엄마가 있어 다행입니다.

이곳에선 현주, 전혀 까칠하지 않습니다.

잘 움직이고 잘 웃고 있답니다.

잠시라도 다녀갔다고 얼굴 익어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잘 지내다 만나지요.

아, 여기 날씨는 바람만 좀 일고, 흐린 하늘 구석이 있고,

하지만 비는 멎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8953
5238 방송 [2] 민성재 2012-01-31 1733
5237 개교기념잔치 연주곡목 안내 [1] 청률국악동호회 2005-04-21 1732
5236 여름계자신청(홍인교)입니다 [3] 홍인교 2012-06-25 1731
5235 인터넷 신문 '뉴스앤조이'에 난 물꼬기사입니다. 자유학교 2001-09-07 1729
5234 안녕하세요~ [1] 백진주 2012-03-28 1728
5233 물꼬 샘들..저 원종이에요! 신원종 2001-07-30 1727
5232 4대강, 열세 살도 할 말 있다!/오마이뉴스 [4] 류옥하다 2010-10-09 1726
5231 Re..재미있었다니 다행이구나^^ 승희 2001-08-14 1725
5230 물꼬 왔습니다 [2] 진현 2012-02-12 1724
5229 흑흑 T.T 김재은 2001-05-29 1724
5228 Happy Anniversary [5] Joseph Cho 2005-04-26 1723
5227 [6] 태희 2017-01-13 1721
5226 풍물터 매듭잔치(?) 했어요! 김희정 2001-05-11 1719
5225 시간이 지나도 [6] 현아서연 2011-08-07 1718
5224 잘 도착했습니다! [1] 안현진 2023-01-14 1715
5223 애 많이 쓰셨습니다. 박의숙 2001-09-26 1714
5222 Re..서연아 메일 잘 받았어^^ 승희 2001-08-09 1713
5221 그림터 계절학교 신청했는데요 주세림 2001-08-03 1713
5220 보고 잡습니당.... 누구게~~~ 2001-05-01 1713
5219 민수예요!!! 민수 2001-05-07 171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