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겸 무량이 엄마입니다...
계자 다녀오신 분들 글을 읽으며 마음을 보태고자 몇자 적습니다...
계자 다녀온 아이들이 겨울계자도 먼저 예약을 하네요...
참 재미있었다면서 주저리 주저리 수다쟁이가 되어 집까지 왔습니다...
집에 와서 밥노래 자유학교 노래를 연신 부르고 있습니다...
가슴에 콩콩 박히는 노랫말에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에....
저도 어느새 같이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옥샘에 대한 대단함도 잊지 않고 있더라구요....산에서의 활약을 말이죠^^
잘 보냈다 싶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아, 무겸이 무량이...
조막만한 녀석들 보내놓고 마음 들썩이셨을 걸
그저 기다려주셨음에 감사합니다.
무량이는 팥빙수로 힘내고 산을 열심히 탔지요.
무겸이는 장작놀이를 못 해서 퍽 아쉬워했더랬습니다.
예쁜 아이들과 보낸 한 주였습니다.
좋은 연으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