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부터 류옥하다의 말은
자신이 맞을 여섯돌 생일잔치에 대한 게 절반이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이용주샘이 오기로 한 날이 14일이라 하니
"류옥하다 생일날이네."
아이들이 그랬겠는지요.
한국화샘 들어오시는 날도 류옥하다 생일,
흙다루기 하는 시간도 류옥하다 생일 오전이고,
죄다 그 날을 무슨 정점같이 읊었다니까요.
혹 자신의 생일을 좀 챙기고 싶으면
한 2주전부터 모날이 생일인데,
그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열댓번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날을 무슨 정점처럼 생각하게끔 되었으면
그 해 생일 선물, 한아름입니다요.
류옥하다는 황금꽃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