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논두렁되기에 신청을 하고도 타고난 게으름탓에 아직도 자동이체신청을 못했습니다. 죄송스럽구요, 오늘도 너무도 쌀쌀한 비가 내려 따뜻한 집에서 나서려는 맘을 발목잡네요. 이러다 신청만 해놓고 자동이체를 못해 논두렁이 못될까 두려워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동이체를 하라는 이유는 바쁜 일상에 조금이라도 편하라고 그러신것 같은데, 전 어차피 남편 월급날 인터넷뱅킹으로 이체시킬 것들을 처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물꼬 논두렁후원도 인터넷뱅킹으로 꼭 잊지않고 하면 안될까 해서요. 혹시나 제 깜빡깜빡 증상에 잊고 지나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혹여 조금 늦더라도 꼭 잊지않고 입금하겠다고 굳게 다짐할 수 있는데, 샘님들. 꼭 자동이체가 아니어도 될까요? 저 너무 게으르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