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빈들모임 마감

조회 수 2036 추천 수 0 2011.11.20 01:42:19

 

서울나들이로 대신하는 11월 빈들모임이

19일 자정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새끼일꾼과 품앗이, 논두렁,

그리고 아이들 부모님도 함께 하십니다.

 

경복궁에서 창의문 밖 세검정을 지나 백사실을 들었다가

평창동으로 넘어갈라지요,

그 옛날 하얀 능금 꽃잎 휘날려 떨어지던 계곡에

마전을 가던 여인들과 소풍을 가던 아이들처럼.

종이죽을 쑤던 관청도 거기 있었던가요.

옛이야기와 오늘의 이야기가,

그리고 이 땅 역사와 이국의 한 역사도 함께 할 것입니다.

 

군대 간 큰 아이가 초등 2년 때부터 맺은 인연인

마침 그 동네께 사시는 신정원님이

길눈잡이도 돼 주실 거랍니다.

 

그립습니다, 모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891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065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161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648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519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175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190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12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357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457
246 12월 19일 투표하러 가실 거지요? 물꼬 2012-12-14 1554
245 2013 여름 청소년 계자 마감! 물꼬 2013-07-10 1552
244 (후일담) 154 계자 부모님들께 물꼬 2013-01-14 1552
243 [11.1~2.28] 방문일정 물꼬 2016-10-26 1551
242 [162 계자 통신] 대해리는 지금 소나기 내리는 중 물꼬 2016-08-07 1550
241 [4.22~24] 4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6-04-02 1549
240 절합니다! 물꼬 2013-01-02 1548
239 2012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2-11-25 1548
238 2012년 11월 빈들모임(11/23~25) 물꼬 2012-11-10 1548
237 [8.18~19] 충남대 사범대 교육연수 및 봉사활동 물꼬 2015-08-20 1546
236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연락이 어렵습니다 [1] 물꼬 2012-12-25 1545
235 2021 여름 계자 자원봉사 물꼬 2021-07-10 1544
234 [2.23~3.12] 네팔 물꼬 2017-02-06 1541
233 6월 27일 ‘詩원하게 젖다’ 앞마당에서는 물꼬 2015-06-23 1540
232 [5.16] 2015, 5월 섬모임(여섯 번째) 물꼬 2015-04-24 1538
231 [4/19] 4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4-04-01 1538
230 (예비 안내) [6.24~25]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물꼬 2017-04-14 1536
229 “제도학교의 물꼬 나들이” 물꼬 2017-03-31 1535
228 [9.3~4] 생태교육지도 예비교사연수 물꼬 2016-08-24 1535
227 [3.21~6.20] 달골 햇발동(기숙사) 일대 안전점검과 공사 물꼬 2015-04-08 153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