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겨울 들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겨울 계자

□ 백마흔아홉 번째 계자: 2012년 1월 1일 해날 ~ 6일 쇠날(5박6일)

□ 백쉰 번째 계자: 2012년 1월 8일 해날 ~ 13일 쇠날(5박6일)

 

[* 각 일정보다 하루 전(흙날 정오. 물론 더 일찍 오셔도 좋습니다)까지 들어오시면 되며,

일정 끝나는 날인 쇠날 2시 이후(물론 하루 더 묵으셔도 좋습니다.) 떠나실 수 있습니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홈페이지-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916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369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415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905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756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437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491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400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635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859
385 계자 이어 하룻밤을 더 묵고프다는 부탁에 답합니다 물꼬 2012-01-26 1677
384 [4.12~18] 2021 이레 비움잔치(밥끊기; 단식수행) 물꼬 2021-03-08 1674
383 '연어의 날'(6.22~23) 통신 2 - 시인 정일근 선생님 물꼬 2019-06-19 1672
382 양변기 둘 들였습니다! 물꼬 2020-11-09 1670
381 [5월 23~28일] 수행과 암벽 등반 물꼬 2017-05-24 1670
380 [5.3~16] 범버꾸살이(들살이) 물꼬 2021-05-05 1668
379 2019학년도 여름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9-06-09 1667
378 168계자 사진 올라왔습니다 관리자 2021-08-18 1666
377 위탁교육 신청을 앞둔 분들께 물꼬 2019-04-11 1666
376 [7.3~4 / 7.7~12] 내포 숲길, 지리산 숲길 걷기 물꼬 2017-07-03 1663
375 '연어의 날'(6.22~23) 통신 3 - 시인 이생진 선생님 물꼬 2019-06-19 1661
374 [4.23~25] 4월 빈들모임 물꼬 2021-04-06 1658
373 [2.26~28] 2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21-02-03 1657
372 [7.14~16] 7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17-07-06 1655
371 [4/15~5/11] 위탁교육 물꼬 2013-03-29 1655
370 [8.8~13] 2021 여름 계절자유학교(초등) 물꼬 2021-07-10 1649
369 연어의 날, 모다 고맙습니다! 물꼬 2017-06-29 1648
368 밥바라지 샘들께; 오늘 그대들을 생각합니다, 자주 그렇기도 하지만 물꼬 2012-11-25 1639
367 2019학년도 여름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9-06-09 1638
366 2월 '어른의 학교' 마감 물꼬 2019-02-16 163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