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잠시 부엌샘 장한나샘

조회 수 1685 추천 수 0 2004.07.11 21:31:00
어제 목수 준형샘과 요기 한나샘이 왔지요.
성준이랑 성빈이도 따라 왔구요.
아침 해건지기에선 한나샘이 요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한참 아픈 무릎으로 한껏 몸을 쓰지 못해
아이들이랑 요가하는 시간 못내 미안하던 터였답니다.
희정샘이 아파서 배움방이랑 가마솥집이랑 오가며 정신없을 판인데
마침 한나샘이 부엌일도 맡아 주셨지요.
한참 엄마를 많이 찾는 성빈이가 자주 바지가랭이를 잡았을 텐데도
때를 놓치지 않고 밥을 내놓으셨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재기에서 잊지 않고
한나샘이 밥을 해주어 고맙다 전했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396 2020. 7. 6.달날. 흐리다 오후 소나기 옥영경 2020-08-13 296
6395 2020. 5.22.쇠날. 맑다가 빗방울 / 30여년 건너온 편지 옥영경 2020-08-12 297
6394 2021. 5. 8.흙날. 안개인 줄 알았다, 미세먼지! 옥영경 2021-06-09 297
6393 2022. 7.15.쇠날. 가끔 먹구름 옥영경 2022-08-04 297
6392 2022. 7.16.흙날. 흐림 옥영경 2022-08-04 297
6391 2022.10. 9.해날. 비 옥영경 2022-11-03 297
6390 2023. 1.20.쇠날. 종일 흐리고 눈발 옥영경 2023-02-20 297
6389 2023. 3. 5.해날. 맑음 옥영경 2023-03-26 297
6388 2023. 5.18~19.나무~쇠날. 비 오고 이튿날 볕 옥영경 2023-07-04 297
6387 2023. 6.21.물날. 비 살짝 옥영경 2023-07-24 297
6386 5월 빈들 닫는 날, 2021. 5.30.해날. 맑음 옥영경 2021-06-30 298
6385 2022. 9.26.달날. 조금 흐림 옥영경 2022-10-10 298
6384 2022.11.19.흙날. 맑음 옥영경 2022-12-16 298
6383 2023. 1. 1.해날. 흐린 하늘을 밀고 나온 늦은 해 옥영경 2023-01-08 298
6382 2023. 2. 6.달날. 맑음 옥영경 2023-03-06 298
6381 2023. 3. 3.쇠날. 맑음 옥영경 2023-03-26 298
6380 4월 빈들 이튿날, 2023. 4.22.흙날. 맑음 옥영경 2023-05-29 298
6379 2023. 5.20.흙날. 맑음 옥영경 2023-07-04 298
6378 2023. 6.16.쇠날. 맑음 옥영경 2023-07-24 298
6377 2023. 6.20.불날. 흐림 옥영경 2023-07-24 29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