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잠시 부엌샘 장한나샘

조회 수 1719 추천 수 0 2004.07.11 21:31:00
어제 목수 준형샘과 요기 한나샘이 왔지요.
성준이랑 성빈이도 따라 왔구요.
아침 해건지기에선 한나샘이 요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한참 아픈 무릎으로 한껏 몸을 쓰지 못해
아이들이랑 요가하는 시간 못내 미안하던 터였답니다.
희정샘이 아파서 배움방이랑 가마솥집이랑 오가며 정신없을 판인데
마침 한나샘이 부엌일도 맡아 주셨지요.
한참 엄마를 많이 찾는 성빈이가 자주 바지가랭이를 잡았을 텐데도
때를 놓치지 않고 밥을 내놓으셨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재기에서 잊지 않고
한나샘이 밥을 해주어 고맙다 전했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594 39 계자 사흘째 1월 28일 옥영경 2004-01-30 1762
6593 39 계자 나흘째 1월 29일 옥영경 2004-01-31 2025
6592 39 계자 닷새째 1월 30일 옥영경 2004-02-01 2040
6591 39 계자 엿새째 1월 31일 옥영경 2004-02-01 2008
6590 물꼬 홈페이지를 위해 오셨던 분들 옥영경 2004-02-02 1582
6589 39 계자 이레째 2월 1일 옥영경 2004-02-02 1773
6588 39 계자 여드레째 2월 2일 옥영경 2004-02-03 1803
6587 39 계자 아흐레째 2월 3일 옥영경 2004-02-04 2028
6586 39 계자 열흘째 2월 4일 옥영경 2004-02-05 1874
6585 계자 39 열 하루째 2월 5일 옥영경 2004-02-07 1803
6584 계자 39 열 이틀째 2월 6일 옥영경 2004-02-07 1737
6583 39 계자 열 사흘째 2월 7일 옥영경 2004-02-08 1739
6582 자유학교 물꼬 2004학년도 입학 절차 2차 과정 - 가족 들살이 신상범 2004-02-10 2132
6581 39 계자 열 나흘째 2월 8일 옥영경 2004-02-11 2070
6580 39 계자 마지막 날 2월 9일 옥영경 2004-02-12 1689
6579 2월 9-10일 옥영경 2004-02-12 2122
6578 '밥 끊기'를 앞둔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2-12 2246
6577 가족 들살이 하다 옥영경 2004-02-20 1825
6576 품앗이 여은주샘 옥영경 2004-02-20 2080
6575 불쑥 찾아온 두 가정 2월 19일 옥영경 2004-02-20 199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