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요구르트 아줌마

조회 수 2588 추천 수 0 2004.07.19 23:53:00

참 갖가지 놀이가 다 등장합니다.
그 놀이란 게 또 별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얼마나 신나하는지 모릅니다.
텔레비전, 인터넷, 장난감 없이도
아이들은 저들 안에서 끊임없이 놀이를 만듭니다.
오늘은 '요구르트 아줌마' 노래로 하루를 즐겼더랍니다.
"요구르트 아줌마 요구르트 주세요
요구르트 없으면 요플레 주세요
요플레 없으면..."
그렇게 넘어가던 놀이는
자연스레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래가 이어집니다.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하는 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얘기 말입니다.
이 세계에 같이 살고 있어서
덩달아 아주 신이나는 날들이라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494 2009. 7.13.달날. 지난 밤 큰비 다녀가고, 두어 차례 더 옥영경 2009-07-30 2020
6493 2005.10.29.흙날.맑음 / 커다란 벽난로가 오고 있지요 옥영경 2005-11-01 2012
6492 6월 28일, 그럼 쉬고 옥영경 2004-07-04 2012
6491 6월 15일, 야생 사슴과 우렁각시 옥영경 2004-06-20 2009
6490 2007.11.10.흙날. 썩 맑지는 않지만 / 지서한훤(只敍寒暄) 옥영경 2007-11-19 2008
6489 39 계자 엿새째 1월 31일 옥영경 2004-02-01 2008
6488 아흔 다섯 번째 계자, 6월 25-27일 옥영경 2004-07-04 2007
6487 12월 21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2-22 2006
6486 2008. 5.4-5. 해-달날. 비 간 뒤 맑음 / 서초 FC MB 봄나들이 옥영경 2008-05-16 2003
6485 2011. 1.22-23.흙-해날. 맑음, 그 끝 눈 / ‘발해 1300호’ 13주기 추모제 옥영경 2011-02-02 2001
6484 2005.12.19.달날.맑음 / 우아한 곰 세 마리? 옥영경 2005-12-20 2000
6483 2014. 7. 6.해날. 낮은 하늘 / 이니스프리로 옥영경 2014-07-16 1994
6482 <대해리의 봄날> 여는 날, 2008. 5.11.해날. 맑으나 기온 낮고 바람 심함 옥영경 2008-05-23 1994
6481 10월 13일 물날 맑음, 먼저 가 있을 게 옥영경 2004-10-14 1994
6480 불쑥 찾아온 두 가정 2월 19일 옥영경 2004-02-20 1993
6479 2005. 10.23.해날.맑음 / 퓨전음악 옥영경 2005-10-24 1985
6478 5월 25일 불날, 복분자 옥영경 2004-05-26 1984
6477 대해리 미용실 옥영경 2003-12-26 1983
6476 6월 7일, 성학이의 늦은 생일잔치 옥영경 2004-06-11 1982
6475 125 계자 이튿날, 2008. 7.28.달날. 빗방울 아주 잠깐 지나다 옥영경 2008-08-03 198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