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곳으로 길다면 긴 여행을 떠나시네요.
지난주 3박4일 중국 황산으로 혼자 여행다녀 오는데도 작은 집구석에 갖추어 놓을 일과 일러놓을 일이 많던데
어찌 다 마무리 하시고 챙기시고 나서는지 대단허십니다.
공부 많이 해오시고, 바라던만큼 수행을 잘 닦아 와 내게 어울릴만한 울림을 고운말로 일러주세요.
경이도 안부 전합니다. 늘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돌아올때면 제가 산에 봄꽃 피워놓겠습니다.
두 손 모으고 허리굽혀 전송해드립니다
-----경이 엄마-----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옥샘은 별 탈 없으세요. 가끔 연락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경이누나한테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