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하셨지요?

조회 수 2714 추천 수 0 2012.03.10 16:48:21

창문으로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참 따사로운데.. 휭휭 바람소리는 여전히 막바지 겨울입니다.

아직 계절이 차가워 혹 건강을 상하지 않을까 걱정 되지만 워낙 물꼬의 정기를 팍팍 받고

계서 거뜬히 오가시는 여정길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이유로 살짝 물꼬에 소홀했었지만 언제나 저의 스승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물꼬랍니다.

혹 살아감에 있어 일이 생길때 기댈 수 있는곳, 의논을 드릴 수 있는곳, 언제든 가고 싶다면

기다려 주는곳.

저에겐 그곳이 물꼬입니다.

옥샘.. 건강히 조심히 잘 다녀 오시고 여기에 지금 계시지 않지만 오시면 소식 궁금해

곧바로 보실 곳이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글 남기겠습니다.

 

한걸음 한걸은 소중한 걸음 되세요...

 

 


류옥하다

2012.03.14 10:05:03
*.155.246.149

이 정기로 편안한 길 다니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샘이 돌아오시면 가장 먼저 이 글을 보시겠지요.

 

 

 

동구밖 서성이는 봄입니다.

평안하시길.

총총

옥영경

2012.04.27 01:50:43
*.200.131.120

돌아와 맨 먼저 읽고도 글 한 줄이 이리 더딥니다.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스승은 못 되어도 벗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여기, 잘, 있겠습니다.

언제든 걸음하시어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아, 재우한테도 안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8336
5678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3508
5677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19-07-21 3809
5676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7-04 3766
5675 잘 도착했습니다. [4] 윤희중 2019-07-04 3835
5674 잘다녀왔습니다 ~ [5] 이세인_ 2019-06-24 4208
5673 안녕히 잘 도착했습니다. [3] 이건호 2019-06-23 6040
5672 잘 도착했습니다. [2] 윤희중 2019-06-23 4613
5671 잘 다녀왔습니다!^^ [3] 휘령 2019-06-23 7605
5670 잘 다녀왔습니다! [1] 류옥하다 2019-05-27 3059
5669 잘 도착했습니다!ㅎㅎ [1] 휘령 2019-05-26 2630
5668 [토론회] 디지털이 노동세계에 미치는 영향 (주한프랑스문화원) 물꼬 2019-05-17 5740
5667 [시 읽는 아침] 나도 어머니처럼 물꼬 2019-05-07 2447
5666 [부음] 안혜경의 부친 안효탁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꼬 2019-04-12 2571
5665 의대생이 응급실을 가지 않는 사연 물꼬 2019-04-02 6691
5664 2019년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4-01 3940
5663 [체험기] 식당 아르바이트 두 달 물꼬 2019-03-14 5489
5662 [시 읽는 아침] 셋 나눔의 희망 물꼬 2019-03-13 2527
5661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19-02-25 3031
5660 잘도착했습니다. [1] 도영 2019-02-24 3934
5659 잘 도착했습니다~ [1] 양현지 2019-02-24 296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