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베를린으로 들어갔다가
함부르크나 하노버에서 브레멘으로,
이어 하이델베르크와 만하임,
그리고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넘어갑니다.
도시마다 이 시대 교육을 고민하며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있지요.
스톡홀름은, 아직 걸음도 서툰 아이 손을 붙잡고 세계의 공동체와 새로운 학교들을 찾아다니던 그 3년(2001~2003)에
헬싱키에서 배를 타고 넘어갔던 도시를 꼭 10년 만에 다시 찾아가는 곳,
일정에 여유를 좀 부려 오기 직전 도시를 돌아다닐 짬도 얻었습니다.
뮈니 뭐니 해도 가장 큰 기대는 웁살라에 있습니다.
마음에 오래 품었던 도시.
무엇이 이 길에 있을지요...
일 잘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2012학년도는 나라 밖에 머무는 일들이 여럿이네요.
그간 물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