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포에서 올라온 장일우의 엄마입니다.
보내는데 신경쓰다보니 캠프기간중에 일우의 생일이 있는걸 깜박하고 내려와서야 생각이 나더군요. 타지에서 가족없이 생일을 맞는거라 신경이 쓰이네요.
거기다가 가기 싫다고 말하고 차타기전에 눈물을 찔끔거리는게 영~ 잊혀지지가 않네요.
전화메세지로 어제 남기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못들으셨나 하는 맘에 편지를 쓰는건데 같이 있는 친구,누나,형,동생,선생님들이 모두 축하해주는 특별한 생일파티가 되었으면해서요.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지금까지 방학이 생일이라서 친구들과 생일 맞아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특별한 생일날이 될것같구요 `우리식구 모두 생일축하한다고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아이들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걱정하나마나 라는 말씀대로 잊어 버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것을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