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와~~

조회 수 1824 추천 수 0 2012.08.06 15:53:51

옥쌤. 잘 도착하고,  집에 없었던지라 이제사 글 올립니다.

쑥 커서 온 은빈이를 보며 , 더웠지만  물꼬에 보내길 잘 했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엄마의 불안으로 걱정했던 하루, 하루들이  부질없었네요. ㅎㅎ

원없이(?) 놀고 온  은빈이 며칠째 물꼬 얘기만 하네요.

아이에게 큰 추억으로 남아 살면서,   두고두고 떠올리며 미소 짓는  물꼬가 될겁니다.

더운 날 내 식구 밥도 하기 싫었는데, 너무나 고생하신 여러 샘들, 옥샘, 친구들 감사하고 남은 여름 건강하시길 빕니다!!!

 

 

 

옥쌤, 잘 도착했어요.

물꼬에서 엄청나게 재미있었고요, 특히 산 간 것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물꼬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옥쌤, 저 이번 겨울에도 자유학교 물꼬 갈 거예요..

그땐 제가 알고 있는   귀여운 남자 동생 데리고 갈 거예요...

옥쌤, 연락이 된다면 다른 선생님들께도 재미있었고,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이번 겨울에 가고, 중2때는 새끼 물꼬 쌤으로 갈게요..

옥쌤, 이번 겨울까지 기다려 주세요..

 

                                                          -물꼬를 재미있게 다녀온 은빈 올림-

 

 


옥영경

2012.08.07 12:14:52
*.155.246.152

은빈아,

불편한 곳에서 잘 지내 얼마나 보기 좋던지.

아, 산오름, 정말 멋졌구나.

애썼다. 장하다.

겨울을 같이 기다리마.

혹 한슬이 보거들랑 안부 전해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4480
5338 뭐하면서 지내나? 김희정 2001-04-25 1870
5337 옥쌤께 [1] 희선 2012-08-06 1868
5336 멋있는 조은이... 신상범 2001-04-13 1866
5335 5월 18일 [1] 수범마마 2017-05-18 1865
5334 서울 [1] 연규 2016-01-12 1863
5333 Re..파리퇴치법 조력자 2002-07-16 1863
5332 뭐냐면... 두레일꾼 2001-05-29 1862
5331 조금늦지만 도착!했습니다! [4] yhwan 2011-08-14 1861
5330 정겨운 물꼬 ... 지화자^^ 연탄재 2001-05-29 1858
5329 마르디 히말 트레킹기 옥영경 2017-05-02 1857
5328 김희정 선생님! 박청민 그림터에서 2001-06-25 1854
5327 웬 아부?! 김희정 2001-05-30 1852
5326 오랜만에.. 정승렬 2001-05-26 1846
5325 음력 초하루는 명절이라,,,,,, 큰뫼 2005-03-10 1843
5324 Re..오랜만입니다. 두레일꾼 2001-05-25 1841
5323 심심해서 글을 남겨요^^ [4] 사나트쿠마라(재진) 2012-06-25 1840
5322 옥샘과 류옥하다 사진을 찾으시던 분께 물꼬 2011-04-29 1839
5321 Re..'두부'지! 누구게 2001-05-17 1839
5320 예비중 계자 사진,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새끼일꾼 카페에도 있어요! 평화 2011-03-06 1836
5319 항상 어린이날인 물꼬 file [2] 해달뫼 2005-05-05 18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