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사과즙 110㎖×50개(파우치), 5.5~6kg, 30,000원(택배비 포함)
황간의 광평농장 조정환샘과 정현옥샘은
물꼬의 귀한 이웃이고 후원회원인 논두렁이며 농사 스승입니다.
추풍령 아래서 서른여섯 해나 농사를 지어오신 두 분은
수년 전부터 무농약 사과농을 유기농으로 전환하셨지요.
배추도 달걀도 사과도 두루 얻어먹는 그곳을 드나들며
저장한 사과가 손댈 새도 없이 문드러져 가는 것이
안타깝기 여러 해입니다.
과일을 유기농으로 생산하는 일이 어떤 일인가를
몇 해의 포도농사로 충분히 짐작하다마다요.
게다 물꼬 식구들도 그 농사에 손 조금(아주 조금) 보태는지라
남의 농사가 아닌 게지요.
산골에서 홀로 공부하는 열다섯 사내아이도
그곳에서 주에 한 차례 머슴을 산답니다.
비 많았던 여름 끝, 생과로 내기에 모양이 좀 부족했던 사과들을
올해도 즙을 짰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맛나서
물꼬부터도 큰 고객이 되고 있지요.
* 광평농장 043.744.6664 / 010.3456.2083
* 물꼬로 전화 주셔도 좋습니다. 043.743.4833 / 010.7544.4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