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겨울들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겨울 계자

 

□ 백쉰네 번째 계자 : 2013년 1월 6일 해날 ~ 11일 쇠날

 

* 일정보다 하루 전(흙날 정오. 더 일찍 오신다면 더 좋구요) 들어오시면 되며,

   끝나는 날인 쇠날 3시 이후(물론 하루 더 묵으셔도 좋습니다) 떠나실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자신의 소개글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홈페이지-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291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681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742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22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07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783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836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721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95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187
645 2016 여름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6-06-22 1583
644 171계자 마감, 대기 3번까지 신청 받겠습니다! 물꼬 2022-12-08 1583
643 숨비소리-김정훈 대금독주회(5/13) 물꼬 2008-05-09 1585
642 가을학기 위탁교육, 그리고 9월 휴일 움직임 물꼬 2014-09-12 1586
641 2015 겨울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5-11-13 1586
640 [12.26~27] 2015 겨울 청소년 계자 file 물꼬 2015-11-13 1586
639 [1.15~17] 충남대 사대 특강 및 교육연수, 그리고 Work Camp 물꼬 2016-01-14 1586
638 [5.6~14] ‘아침뜨樂’ 미궁 잔디 심기 2차 물꼬 2017-05-17 1587
637 [11.1~30] 네팔을 걷습니다 물꼬 2014-11-01 1589
636 [4.25~5.2] 프랑스 파리행 물꼬 2015-04-24 1589
635 [2.25~27] 2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22-01-07 1592
634 [6.26~28] 6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5-06-02 1594
633 [빨간불] 168계자 통신 1. 168계자 관계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물꼬 2021-08-04 1595
632 2016학년도 겨울 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6-11-04 1596
631 [아침뜨樂] '아가미못'이 '밥못'으로 물꼬 2017-05-04 1599
630 [5.14~23] 자두밭 사과밭 알솎기 물꼬 2017-05-18 1599
629 169계자 마감, 그리고 물꼬 2021-12-18 1603
628 [3.28] 2015학년도 섬모임은... file 물꼬 2015-04-08 1605
627 2월 빈들모임 일정 조절 물꼬 2013-02-20 1607
626 2012 겨울, 청소년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2-11-25 161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