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있는 ‘2012 겨울 청소년 계자’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곳곳에서 준비한 일정들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여럿 들으며

여전히 우리가 이렇게 모일 수 있어 고맙고 감사했지요.

중1부터 고3까지 고루 섞인 청소년 계자가 되겠습니다.

일곱 살 때부터 물꼬를 드나들던 이가 있는가 하면

처음으로 걸음 하는 이도 있고,

친구 혹은 형제자매와 오기도 한 반면

홀로 오는 이도 있답니다.

관련하여 문의가 있으시다면 mulggo2004@hanmail.net 로 연락바랍니다.

 

들어오시는 날 혹 11시 대해리 행 버스를 놓치게 될 경우

물꼬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택시로 연락해보시길.

( 영동역-물꼬, 택시 2만 8천원 콜택시기사 전용철 016 402 3962 차량끝번호 4023 )

 

기다리겠습니다!


물꼬

2012.12.20 13:01:45
*.90.23.250

“이번 청계는 몇 명이 오나요?”

“예, 스물입니다!”

물꼬

2012.12.21 22:48:25
*.234.209.194

내일은 청소년 계자.

오늘 이 산마을은 하루 종일 눈에 묻혔습니다.

신발은 목이 긴 장화라면 더없이 좋겠고,

양말은 두 켤레씩 껴 신어야 할 겝니다.

추운 복도를 어깨 펴고 걸을 두툼한 털실내화도...

어쩌던둥 단도리를 잘해 오시도록.

내일들 봅시다려.

그나저나 버스가 들어는 오려는지.

2킬로미터를 걸어 들어올 각오도 필요할 듯.

참, 무릎담요가 있으면 아주 요긴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864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21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290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766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626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34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369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26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501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665
305 159 계자 아이들 왔습니다! 물꼬 2015-01-04 1573
304 [2023.1.8~13] 2022학년도 겨울계자(171계자/초등) 물꼬 2022-11-30 1572
303 155 계자 통신 2 물꼬 2013-08-02 1572
302 [2.27~3.1] 2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5-01-22 1571
301 5월에는 물꼬 2021-05-05 1569
300 [3.7] 2016학년도 여는 날 ‘첫걸음 예(禮)’ 물꼬 2016-03-01 1569
299 ㅇㄹㅇㄴㄹ 자유학교물꼬 2007-05-19 1566
298 [9.26~10.3] 설악산 산오름, 그리고 물꼬 2021-08-25 1564
297 [3.7~10] 산과 강과 마을로 간 문화예술활동 물꼬 2016-03-07 1564
296 [9.1] 오디오북이 나왔습니다 -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 물꼬 2021-09-04 1562
295 며칠 정신없습니다 물꼬 2012-11-29 1560
294 [4.29~7.23] 주말 산오름 물꼬 2017-04-30 1559
293 세배 물꼬 2013-02-10 1559
292 2월 '어른의 학교' 마감, 그리고 물꼬 2022-01-27 1558
291 겨울 계절자유학교(겨울 계자) 일정 말인데요... [1] 물꼬 2012-11-21 1557
290 잔치에 오시는 분들께 물꼬 2008-04-23 1556
289 7월 출간 예정 소식 물꼬 2021-06-04 1555
288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2015학년도 봄학기부터 꾸립니다 물꼬 2014-11-01 1555
287 [2/23~27] 실타래학교 1기 물꼬 2014-02-03 1555
286 누리집 방문객이 많았던 까닭에 물꼬 2017-05-02 155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