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10월 3일, 한가위방학

조회 수 1191 추천 수 0 2004.09.28 20:26:00
한가위네요.
아이들이 명절쇠러 집에 갔습니다.
엄지로 눌러 감아올리던 흙그릇을
마지막까지 야물게 빚더니 정리 잘하고 떠났습니다.
10월 3일 저녁답에들 올 거지요.
아이구, 나서는 걸음은 늘 그리 더딥니다.
“이제, 좀, 가봐.”
아이들이 미적거리다가 떠난 퀭한 운동장을
오래도록 바라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794 2016. 9.21.물날. 가끔 해 / 히터봉 갈다! 옥영경 2016-10-04 1193
1793 2008. 3.19.물날. 맑음 옥영경 2008-04-06 1194
1792 2008. 6. 27.쇠날. 맑음 옥영경 2008-07-11 1194
1791 2008. 7.12.흙날. 맑음 옥영경 2008-07-24 1194
1790 2008.12.20-21.흙-해날. 비 추적이다 그치고 이튿날 눈발 옥영경 2008-12-29 1194
1789 2009. 2.26.나무날. 맑더니 오후 늦게 흐려지다 옥영경 2009-03-11 1194
1788 4월 빈들 여는 날 / 2009. 4.24.쇠날. 흐리다 간간이 빗방울 옥영경 2009-05-09 1194
1787 2012. 2. 6.달날. 맑으나 뚝 떨어지는 기온 옥영경 2012-02-21 1194
1786 2005.12.14.물날.흐리다 한 밤에 눈 / 아이들만 돌린 하루 옥영경 2005-12-16 1195
1785 2005.12.26.달날.맑음 / 자리를 털고 옥영경 2005-12-26 1195
1784 2006.10. 3.불날. 맑음 옥영경 2006-10-10 1195
1783 2006.10.21.흙날. 맑음 / 밥알모임 옥영경 2006-10-25 1195
1782 2008.10.26.해날. 맑음 옥영경 2008-11-04 1195
1781 2009. 2.19.나무날. 흐리더니 눈, 그것도 묻힐 만큼 옥영경 2009-03-07 1195
1780 2011. 4.21.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1-05-02 1195
1779 3월 10일 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5-03-13 1196
1778 9월 1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5-09-14 1196
1777 2006.10. 6.쇠날. 맑음 / 한가위 옥영경 2006-10-10 1196
1776 2008. 3.10.달날. 맑음 옥영경 2008-03-30 1196
1775 2008. 5.22.나무날. 뿌연 하늘 옥영경 2008-06-01 119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