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선생님 민아 이번 136번째 계자 신청했습니다. 민아가 간다고 하긴 하는데 겨울의 한가운데라 좀 걱정이 되긴해요 (민아가 기관지가 좀 약해서 감기가 걸리면 꼭 목으로 오거든요) 잔병치레가 많은 건 아니지만... 이번 계자에 7살 아이들이 좀 있나요? 잘 치를수 있을까?? 엄마맘에 괜한 걱정이 듭니다.
예, 그찮아도 이름 보고 퍽이나 반가웠더랬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훨씬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지요. 일곱 살은 언제나 '빛나는 일곱 살'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쁜 아이들이 어째 학교를 가면 미운 여덟 살이 되어 오냐, 웃고들 하지요. 이번에도 일곱 살들이 더러 있습니다. 특히 민아라면, 걱정이 없지 않을지요. 그 아이 고요하면서 강단진 데가 있지 않던가요.
그래도 민아 저가 오겠다 할 수 있어야지 어머니가 너무 등떠밀어 오는 게 아니도록 살펴주셔요.
의외로 아이들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강하고
훨씬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지요.
일곱 살은 언제나 '빛나는 일곱 살'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쁜 아이들이
어째 학교를 가면 미운 여덟 살이 되어 오냐,
웃고들 하지요.
이번에도 일곱 살들이 더러 있습니다.
특히 민아라면, 걱정이 없지 않을지요.
그 아이 고요하면서 강단진 데가 있지 않던가요.
그래도 민아 저가 오겠다 할 수 있어야지
어머니가 너무 등떠밀어 오는 게 아니도록 살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