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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물날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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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8 18:32:00
옥영경
*.134.101.124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536
'흙-밖에서'에선 죙일 문틀 세우고 창틀 세웠지요.
낙엽송 껍질 벗겨두었던 것으로 마저 벽도 좀 올리고.
놀다가도 집안일을 곧잘 거드는 아이들입니다.
해는 졌는데 부엌이 너무 부산한 모양입디다.
그래서 빨래 걷으러 나가며 애들을 불렀더니
나현이 혜린이 채은이도 따라 나섭니다.
저것들 땜에 살지, 싶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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