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해날 맑음

조회 수 1476 추천 수 0 2004.10.28 18:36:00
옥영경 *.134.101.124

오늘은 해날, 아이들끼리만 호숫가에 나갔습니다.
음악을 그림으로 바꾸는 일을 했지요.
오후엔 준형샘이 학교를 지키고
목욕하러 황간 갔습니다.
자장면대신 고기 먹으러도 갔지요.
보나마나 새장수식당 정근이네 집이지요.
얼마나 먹어댔는지 짐작 못할 것도 아니겠지요?

(정근이네는 달마다 한 차례 목욕한 뒤 먹는 아이들 고깃값으로
물꼬 논두렁을 다지겠다십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540&act=trackback&key=656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174 2021. 7.27.불날. 맑음 옥영경 2021-08-10 338
6173 2021. 8. 2.달날. 창대비와 억수비와 소나기 사이 옥영경 2021-08-12 338
6172 2021.10.18.달날. 맑음 / 힘이 나서 뭘 하는 게 아니라 옥영경 2021-12-09 338
6171 2023. 7. 8.흙날. 흐림 옥영경 2023-08-02 338
6170 2021. 5.21.쇠날. 비 살짝 옥영경 2021-06-22 339
6169 2021. 5.26.물날. 보름달, 구름에 설핏 가린 옥영경 2021-06-22 339
6168 2021.11.18.나무날. 달빛 좋은 밤 / 수능 옥영경 2021-12-23 339
6167 2024. 1.24.물날. 맑음 / 탁류, 그리고 옥구농민항쟁 옥영경 2024-02-07 339
6166 2024. 1.30.불날. 맑음 옥영경 2024-02-11 339
6165 2024. 3.21.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4-04-10 339
6164 2021. 4. 4.해날. 비 옥영경 2021-05-06 340
6163 2021. 5.25.불날. 장대비 내린 뒤 긋다 옥영경 2021-06-22 340
6162 2022. 3. 8.불날. 맑음 옥영경 2022-04-04 340
6161 2022.10. 5.물날. 비 흩뿌린 오전, 갠 오후 옥영경 2022-10-19 340
6160 2022 겨울 청계 닫는 날, 2022.12.25.해날, 맑음 옥영경 2023-01-06 340
6159 2020. 4.23.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0-08-04 341
6158 2021. 3.28.해날. 갬 옥영경 2021-05-05 341
6157 2021. 5.24.달날. 아주 가끔 구름 옥영경 2021-06-22 341
6156 2021. 7.29.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1-08-10 341
6155 2021. 9.24.쇠날. 맑음 옥영경 2021-11-24 341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