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빈들모임 마감!

조회 수 1571 추천 수 0 2013.06.26 00:42:30

 

 

6월 빈들모임(아울러 '시인 이생진 선생님이 있는 산골 초여름 밤')이

6월 25일 밤 9시로 마감되었습니다.

작년에 꼭 서른 명이 함께 했는데,

올해는 그 규모를 마흔으로 늘였는데도 자리가 다 차버렸답니다.

미처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른 일정으로 꼭 뵐 수 있길.

관심과 지지,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마른장마라 하나 습지대를 지나는 날들,

아무쪼록 뽀송뽀송한 마음이시옵기.


물꼬

2013.07.01 08:22:35
*.223.60.172

오십 명도 넘어되는 이들이 모여 걸팡지게 잘 놀았습니다.

산골 밤이 무던히도 들썩였겠지요.

신청이 많아 일찌감치 마감한다 공지도 했더랍니다.

이 현란한 시대에도 여전히 시를 쓰고 읽고 들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멀리서 쉽지 않은 길을 와주신 이생진 선생님을 비롯 함께한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덧붙여 우리가 바라보고 걸어갈 어른이 계심이 또한 얼마나 고맙던지요.

모다 모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6222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280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354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850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706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380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38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320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55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647
846 2021 여름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물꼬 2021-07-10 1380
845 [3/17] 물꼬 부설 ‘큰바다(가칭)산촌유학센터’ 관련 한데모임 물꼬 2014-03-12 1382
844 [8.24~31] 베짱이 주간 (그리고 가을학기) 물꼬 2015-08-14 1382
843 157 계자 그때, kbs 1tv <6시 내고향>이... 물꼬 2014-01-15 1384
842 160 계자 신청자 가운데 홍선미님! 물꼬 2015-07-27 1384
841 2016 여름 계자 밥바라지 file 물꼬 2016-06-22 1386
840 여름방학 일정 예비안내 물꼬 2014-06-12 1392
839 [10.21~23] 10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6-10-05 1392
838 [7.10~] 달골 기숙사 뒤란 공사 물꼬 2015-07-12 1395
837 2014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06-30 1397
836 부탁하셨던 주례사와 강의록 둘 '댓거리'에 올려놓았습니다 물꼬 2014-09-03 1399
835 [10/3~7] 난계국악축제에 물꼬 2013-10-07 1400
834 172계자 통신·5 – 계자 사후 통화(8월 14일 09~24시) 물꼬 2023-08-12 1400
833 [8.16~17] 2014 여름 청소년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4-06-30 1407
832 [10.4] 중국황실다례 시연회 물꼬 2014-10-05 1413
831 2016학년도 겨울 계자 밥바라지 file 물꼬 2016-11-04 1413
830 [9.15] 2014학년도 가을학기 열기 물꼬 2014-09-01 1414
829 [11.14~15] 달골 명상정원 손보태기 물꼬 2015-10-27 1414
828 2월에는 닷새의 '실타래학교'를 열려 합니다 물꼬 2014-02-01 1418
827 새끼일꾼, 그리고 청소년 계자에 부쳐 물꼬 2014-07-30 141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