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155 계자를 함께 했던 아이들이 남긴 갈무리 글입니다.

늘처럼 맞춤법은 틀리더라도 고치지 않았으며,

띄어쓰기도 최대한 원문대로 옮겼습니다.

괄호 안에 ‘*’표시가 있는 것은 옮긴이가 주(註)를 단 것.

글을 옮긴 차례는 별 의미를 두지 않았으나 대략 나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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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한진희:

할거 마았다.

(* 그림: 베개싸움)

(* 갈무리글을 받으며 나눈 이야기:

“또 뭐가 재밌었어?”

“보글보글이 제일 재밌었어요!”

“좀 더 컸을 때, 또 올 거야?”

“예.”)

 

1년 김태경:

보글보글2에서 피자를 먹어서 좋아다 맛있다

연극놀이 재미잇다

 

2년 이건호:

난 불날에 비가 와서 우리가락을 못한개 마음에 걸린다. 왜냐하면 우리가락은 내가 좋아하는 장구를 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마음에 걸리는개 있다. 뭐냐하면 열린교실①이다. 왜나하면 의자를 다 만들지 못한 것이다. 또 산에 올라온게 마음에 걸린다. 산에 올라와서 힘들었는지 김밥이 너무 맜있었다.

샘들한태 만이 혼나고 형들과 싸웠는대 그래도 물꼬 또오고 십다. 그리고 물꼬에 귀신이 사는 것 갔다. 그리고 겨울개자도 할거라고 꼭 약속하갰다.(* 그림: 손가락 거는 두 사람)

그리고 옥쌤이 지금 갈무리글을 쓰는데 7줄에서 더 쓰라해서 4줄을 더 썼는데 또 더 쓰라고 하서 3줄을 쓸 예정이다. 그래도 옥쌤이 좋다.

 

2년 김가온:

보글보글 1 할 때는 할게 없어서 김치만두를 했는데 보글보글2에는 비빔국수를 했다. 엄청 맛있고, 재미있고 너무 기뻤다! 내가 자유학교에 오다니.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었다.

(* 그림: 비빔국수 한 그릇)

 

2년 장재혁:

보글보글2가 재미있다. 처음에 잘못대는줄 알았는데 잘 만들어졌다.

특히 소금과 고추장을 석어 만든 소는 맛 정말 좋았다. 면을 거기다 놓고 비볓는데 정말 맜이있게 생겼다. 그리고 비빔국수는 약간 매콤했지만 맜맛은 좋았다.

 

3년 이지호:

<나는 열린교실(2)가 재미있었다.>

나는 종이배를 접고 띄우는 놀이를 했는데 종이접기가 어려워서 아주 정성껏 만들었는데, 종이배가 자꾸 물에 젖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다한 사람은 하고 싶은 놀이를 하라고 해서 놀고 있었는데 OO이가 돌을 자꾸만 던지다가 그만 내 무릎을 맞히고 말았다. 나는 다친 줄도 몰랐다. 그리고 OO이가 나에게 돌을 던쳐서 내몸에 상쳐를 내서 너무 속상했다. 한번 패고 싶었는데 나는 꾹 참았다.

 

<어기여차 넘어가자>

나는 1242m라는 민주지산이 아주 작은 산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맨 처음인데 이제 거의 다 왔을 거라고 생각했다. 동윤이형이랑 처음이 부산, 꼭대기가 나진이라고 치고 무슨 역에서 다음 역까지 몇 걸음으로 갈지 정하고 그 수를 셋다.

(부산→울산→구미→대구→김천→광주→대전→평택→수원→서울→개성→평양→함흥→신의주→나진)

 

<보글보글(2)>

우리조는 김치피자를 만들었다.

나는 내가 만들고 싶었는데 나는 잘 못 만들어서 아쉬웠다.

나는 치즈를 많이 피자에 넣고 싶었는데 재재가 자꾸 먹어서 재재가 미웠다. 다른 조에서 피자가 맛있다고 말해주어서 좋았다.

 

<물꼬>

나는 내가 위험에 닥쳤을 때 도와주는 옥쌤, 쌤들이 너무 고맙다. 우리 쌤들이 건강하게 지내서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보고십다.

예쁜 옥쌤! 화이팅

 

3년 박강현:

자유학교는 아주 힘들지만 재미있다.

옥샘은 화를 내지 않아서 좋다.

샘들은 좀 무섭다.

그리고 또 옥쌤은 차분성이 많다. 친구도 많이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다. 그리고 내가 친구들을 막 때려서 혼났다. 다음에는 그러지 않아야겠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덧붙임) 내가 산에서 신발이 망가줬는데 옥샘이 대신 자기 신발이랑 양말을 나한테 줬고 옥샘은 맨발로갔다. 그래서 고맙다.

 

3년 김규민:

나는 물꼬자유학교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형들과 함께 같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게 재미있었다. 물꼬 자유학교에 선생님들도 다 좋왔다. 물꼬에서 새로 사귄 형아들을 사귀면서 재미있게 놀았는데 금방 헤여져야 돼서 아쉽다. 그래도 형아들이랑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동놀이와 장작놀이가 재미있었고 낮에 하는 해던지기도 재미있었다. 형아들과함께 산도 오르고 계곡도 가고 학교에서도 놀고 다음에 ‘도 여기오고 싶다. 그리고 물꼬에서는 마음대로 놀 수 있다. 여기에서 먹는 밥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연극놀이를 했는데 아주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모두들 정말로 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굴을 분장할 때 재미있었다.

 

3년 정진이:

물꼬에서 만은일들중에서 보글보글이 제밌다 보글보글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제밌었다 샘들 중에서 옥샘이 좋다 산오를 때느만이 힘들다

 

3년 이세라:

물꼬는 재미있는 방학캠프다. 왜냐하면 내가 다른 캠프를 가봤는데도 물꼬는 아주 편하고 재미있는 곳 같다.

그리고 물꼬에서 한 놀이중에 난 대동놀이와 보글보글이 가장 재미있었다.

또 물꼬 선생님들은 재미있고 친절하셔서 내가 물꼬를 재미있게 지네온 거라고 생각한다.

물꼬는 참조은 방학캠프다.

마지막으로 옥샘은 참 예쁘다.

 

3년 심예림:

물꼬에서 했던 것들은 재미있다. 연극놀이, 보글보글, 한 대모임, 손풀기 등등 정말 재미있다.

한 대모임 중에서는 대동놀이가 가장 재미있었고, 춤명상은 좋금 실었다.

급식은 정말 맛있었다.

자유학교 물꼬는 자연 속에 있는 방학학교갔다. 재미있어.

그리고 자유학교 물꼬는 밝고 좋은 학교다.

 

4년 한동윤:

열린교실①이 재미있었다.

나는 뚝딱뚝딱을 했는데 뚝딱뚝딱의자만들 때 제일 힘들었다.

보글보글①에는 스파게티를 했다.

다른 사람들이 스파게티를 먹고 아주 맛있다고 하여서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 면을 삶을 때 안익은줄 알았던 면이 아주 잘 익었었다.

 

보글보글②에는 피자를 했다.

이번에는 피자가 어떤곳은 아주 맛있다고 하고 맛없다고 한곳도 있었다. 처음에 토마토케찹을 소스로 하면않될 것 같았는데 맛이있어서 좋았다.

 

어기여차 넘어가자는 민주지산에 갔다.

처음에 산에 올라가려고 할 때 온 곳으로 내려올지 반대쪽으로 내려올지 결정하려고 하다가 산정상에 올라가서 결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산위에 올라갔다. 그런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끝까지 올라오니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정상에 잠자리가 너무너무 많았다.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잠자리가 올라온다.

내려올 땐 발이 아팟다. 강현이가 내려오다가 신발이 찟어져서 옥쌤이 신발과 양말까지 벗어주었다. 옥쌤은 맨발로 가셨다. 아프실 것 같다.

 

4년 한진희:

5박6일이란 짧지는 않은 기간에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엄마 없이 지내는게 오기 전에는 두려웠는데 막상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해서 재미있었고 산에 오를 때 처음부터 좀 힘들어서 내가 이산을 오르락내리락 할수있을까 걱정이었는데 오를 때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지만 정상에 오르자 기분도 좋아지고 잠자리도 많이 잡고 해서 재미있었고 내려오다가 옥샘이 강현이를 위해서 신발벗고 양말도 벗고 맨발로 내려가셔서 감동이었다. 그리고 숙소에 다시 가서 먹는 팥빙수가 꿀맛이었다. 물꼬가 좀더 깨끗한 환경,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겨울 계자때도 다른 재미가 있을것같아 다시 한번 오고 싶다. 그리고 자유학교 물꼬는 자기가 싫어하고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재미있는 것을 하는 점이 우리의 일반학교가 물꼬와 다른점인것같다.

(* 덧붙임) 열린교실이 1,2가 있었는데 1에는 다좋다를 했는데 발야구도 하고 마늘까기도 해서 재미있었고 열린교실2에는 물고기 잡는 팔딱팔딱을 했는데 1마리도 못잡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구워먹은 고기맛은 정말 최고였다.

 

4년 정재이(제제):

나는 물꼬애서 마는 일들을 했다.

보글보글은 요리를 하는건대 바닥에 부처노은 요리애 자기가 하고 십은 요리에 자기 이름을 쓰면 그 요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아침애는 7시부터 어나서 만이 졸렸다. 또 개울애도 갔젔는데 추워서 금방 나온다 그도 개울애 가는거 재미있다 밤애는 책도 읽어준다 재미있는이야기가 만고 좋다 나는 너머져서울기도 하고 짜증이나서 울기됐다 그렇지만 정말 정말 재미있다 마즈막날애는 산을 갔는대 너무 임늘었다 하지만 올라오면 기분이 좋다. 내려갈 태도 힘들지만 내려면 좋나 그런대 산애서 내려오니까 비가 쏘다져서 조치만 조안다 샘들도 조안다 그런대 옥샘이 맨발로 산을 가는 걸 보니 더럽지 안을까라는 생각이 났다. 나는 다 너무너무 즐거웠다. 밥도 맜있었다. 다른 학교랑 달르고 재밌있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4년 이정기:

나는 일요일에 물꼬에 왔다. 처음엔 어수섬하고 아는 애가 없어 심심했다. 화요일엔 재민이형이와 심심하진 않았지만. 월요일에는 너무나 심심했다. 양간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었다. 수세식이 아니어서 냄새가 엄청났고 벌래도 꼬였다. 물꼬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보글보글①②하고 열린교실이었다. 특히 보글보글이 가장 재미있었다. 특히 민주지산을 오를 때애는 힘들었지만 기념으로 멋진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왔다. 다음에 갈 때 가지고 올라갈 것이고 마지막날은 너무 슬펐다. 겨울에는 올 수 있으면 갈 것이고 옥샘의 발이 걱정된다. 이유는 강연이 신발이 산오를 때 밑창이 벝겨져서 옥샘이 자기 신발과 양말을 주고 맨발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나는 물꼬를 자유로운 학교와 재미있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너무 자유롭기 때문이다.

 

4년 안현진:

난 자유학교 물꼬로 5박6일을 했다. 난 물꼬를 다녀봐서 불편한 점과, 좋은점을 아는데 불편한 점은 변기가 없고 옛날 방식 비슷한 것, 무언가 찝집한 것이다. 좋은 점은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옥쌤과 새로운 쌤들과 같이 놀수 있는 것이다.

이번엔 내가 모르는 쌤들이었다. 근데 하다형이 심부름 갔다해서 아쉬웠다. 첫날에는 동네 한바퀴 돌고 계곡에서 놀았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둘째날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중에 열린교실과 보글보글, 대동놀이가 제일 재미있었다.

열린교실 할 때는 난 다좋다를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발야구와 내가 할 수 있는 마늘까기를 해서 좋았다. 보글보글땐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해서 좋았다. 보글보글 땐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성공해서 기뻤다. 대동놀이 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해서 좋았다.

셋째날은 열린교실, 구들더께 밖에 안했다. 원래 우리가락(사물놀이)을 해야되는데 못해서 아쉬웠다.

넷째날 보글보글과 연극놀이를 했다. 보글보글 때 피자를 만들었는데 성공해서 좋았고 맛도 좋았다.

연극놀이 때 별주부전을 주제로 했는데 난 자라역할을 했다. 모두가 잘봐줘서 성공할 것 같았다. 다섯째 날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다. 왜냐하면 산에 가기 때문이다. 난 가슴이 붕 떠있다. 산이름은 민주지산이고 1241.7m이다.

정상에 올라가니 잠자리가 많았고 경치도 좋았다.

내려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어떤애의 신발이 떨어져서 옥쌤이 신발을 빌려주신 것이다. 나는 좀 아파보였고 걱정되었다. 무사히 물꼬로 갈 줄 알았는데 비가 많이 와 좀 많이 졌었다. 그리고 팥빙수를 좀 많이 졌었다. 그리고 팥빙수를 먹어서 좋았다. 그리고 장작놀이를 해서 좋았다. 마지막날에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 계자에 또오고 싶다.

 

5년 한희정:

물꼬에 온지 7번째다.

마지막 날마다 ‘다시는 안와야지’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방학마다 또 오게 되는 곳이다.

샘들도 착하고, 여러 가지 활동들도 있다.

여름에는 다리에 모기가 많이 물어서 만신창이가 되어도

겨울에는 발이 얼어붙어 걷는 것이 싫을 정도로 힘들어도

물꼬에는 빠짐없이 온다.

이 물꼬는 <자유학교>로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이 학교의 교장은 옥영경 선생님이시다. 흔히 <옥샘>이라 부른다.

옥샘은 화내는 일이 거의 없다. 잘 타일러서 싫어쟁이를 움직이게 만든다.

매번 느끼는 것이다. 옥샘은 마술사이다.

산을 잘 오르신다. 웃음을 붙들고 있다. 말썽꾸러기를 잠잠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이 포기한 것을 기필코 성공시킨다. 재미있는 놀이를 창조하신다.

모르는 것이 없으시다. 요리를 잘하신다. 화장을 하지 않아도 이쁘시다.

나는 옥샘이 좋다. 특히 옥샘의 나풀거리는 치마가 좋다.

(* 그림: ‘구럼비를 죽이지마라’ 티셔츠를 입은 옥샘과 손을 맞잡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

 

5년 한승희:

물꼬에 대해서.

물꼬는 자유학교이다.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한다.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 중 보글보글이라는 활동이 있는데

나는 그 활동을 좋아한다. 볶음밥으르 했었는데

샘들이 야채를 잘 썬다고 하여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계곡에 갔었는데 깊은곳도 있고 얕은곳도 있었는데

난 주로 바위에서 놀았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산에 갔었는데 민주지산이라는 산이였다.

올라갈 때 힘들고 벌레도 많고 넘어지고 미끄러졌지만.

다함께 정상에 오르니 힘든 마음이 싹 달아나고

기분이 상쾌했다. 그리고 뭐든 함께 하니까 즐겁다는 것을 알았다.

열린교실이라는 것도 했었는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좋은 친구들, 어니, 오빠, 샘들이 항상 곁에서 도와줘서 고마웠었고

이번 계자가 끝난 수 다음에도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래도 가르쳐주시고 도움도 많이 주시고 밥도 잘 지어주신

옥샘께 감사하고 중1이 된다면 새끼일꾼으로 오고싶다.

물꼬에서 참 많은걸 배워가는 것 같아 물꼬가 참좋다.

그리고 물꼬에 많은 것도 배우고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도 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계자에도 오고 싶다.

 

5년 이재민:

나는 화요일 3시에 와 월요일 프로그램을 못하고 화요일(7~3)일정을 못해 아쉬웠다. 난 오자마자 보글보글(요리)를 했다. 보글보글에서 떡볶이를 내가 만들었다.

불날(화) 열린교실(2)을 10~12시까지 했다. 계곡에 갔는데 잠수도 하고 물고기도 보고 물수제비를 했다. 물날(수) 연극놀이와 보글보글(2)를 했다. 연극놀이를 할 때 나는 연극을 하지않았다. 보글보글(2)에서 나는 잔치국수를 만들었는데 우리께 제일 맛있었다.

나무날(목) 여기여차 넘어가자(등산)을 했다.

산이름: 민주지산

높이: 1,242m

걸었던 길이 4~7km

옆에 표만큼 많이 걸어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정상에 올라가 경치가 너무 좋고 잠자리가 정말 많아 손만 올리면 잠자리가 앉았다.

쇠(금)날은 끝나는 날 이건 쓸게 없다.

물꼬를 어떻게 생각하냐면 자는곳 노는곳 학교

선생님들은 맛있어요

 

5년 박수인:

나는 물꼬라는 캠프를 처음 왔다. 승희를 통해 재미있을것같아서 왔다.

나는 첫날부터 계곡간거 정말 좋았다. 왜냐하면 나는 이번여름에 계곡을 한번도 안 갔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왔을 때 승희랑 동윤이 밖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친해져서 좋았다. 산에만 안 간다면 물꼬에 또 오고 싶다. 나는 유란이언니랑 선화언니, 지은이언니가 제일 재밌었다. 그리고 나는 여기 와서 안 좋은 점이 있었다. 그것은 5박6일이 빨리 간다는 것과 기표쌤이 무서웠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더 나한테 잘해주는 쌤과 내가 좋아하는 애가 생겼다. 나한테는 다연쌤과 동현쌤이 잘해주셨다. 그런데 동현쌤이 무서울 때도 있었다. 그래서 다연쌤이 더 좋다. 내가 좋아하는 애는 비밀이다. 나는 옥쌤한테만 가르쳐드릴꺼다. 옥쌤! OO이요, OOO. 비밀이예요... 저는 OO가 잘 생겨서 좋아요. 배려도 잘하고, 착하고... 그래서 좋아요. 그리고 좋은 점은 자연과 있고, 해먹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산에만 안간다면 여름, 겨울 물꼬 다올 것이다. 나는 열린교실과 보글보글이 재밌었다.

물꼬학교는 자유학교라서 자유대로 할수있어서 좋고,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장작놀이를 해서 좋다.

 

6년 조유현:

물꼬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겨서 너무 좋았다.

또, 물꼬의 재밌는 프로그램과 옥샘과 화목샘이 해주신 맛있는 밥이 너무 좋았다. 열린교실 첫 번째에서 한땀두땀을 했었다. 나는 토토로를 만들려고 했는데,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좀 아쉽다.

계곡에 가서 놀땐, 너무너무 좋았다. 마치 아무것도 안부럽다는 듯이 말이다. 다음에 새끼일꾼으로 올수 있더라도 이번 계자 때 만났던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다.

목요일 나무날 때 민주지산을 갔었다. 4학년때는 너무 힘겹게 정상에 올라서 이번엔 잘오를수 있을지 걱정됐었다.

그런데 오히려 4학년 때보다 더잘올라갔었다. 숨이 헐떡거리면서 힘든데도, 정상에 첫 번째는 아니더라도, 빨리 올라가고 싶어서 잘올라갔다.

그런데! 내가 산을 내려가면서 엄청난 놀람을 겪었다. 옥샘이 내려가시면서 맨발로 산을 내려가시는 것이다. 알고보니 강현이 신발이 망가져서 옥샘의 신발을 강현이가 신게 옥샘이 빌려주신 것이다. 역시! 옥샘은 너무~인자하셔! 이번계자때 샘들이 원래 잘해주셨지만, 이번에도 역시 잘 대해주셔서 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책방에서 “고래가 그랬어”도 보고 애들하고 알까기랑 오목도 하고,... 너무 재밌었다. 수요일 연극놀이때는 너~무너무 재밌었다. 이야기를 바꾸었더니 모조리 다 막장이었기 때문이다. 앞뒤도 안 맞는 연극이었지만 모두 즐겁고 재밌고, 모두 웃으면서 보아서 너무 좋았다. 겨울계자는 너무 힘드니까... 다음 여름 계자때 올께요! 옥샘 사랑해요~

 

6년 김계윤:

많은 프로그램들 모두 재미는 있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의 쉬는 시간이 재밌듯이 더워도 유란언니, 선화언니, 새끼일ㄲ꾼인 수연언니, 해찬오빠, 현진오빠랑 떠들고 노는게 너무 재밌었다. 희중(?)쌤, 수연언니, 해찬오빠, 현진오빠, 연규언니, 다연쌤, 기백쌤, 화목쌤, 기표쌤, 서영쌤, 한솔쌤, 동현쌤들 너무 감사하다. 특히 수연언니, 현진오빠는 중딩밖에 않됬는데도 와서 쌤들 노릇하는게 너무 멋있었고 힘들었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옥쌤! 어제 말도 지지리 않듣는 박강현의 신발이 망가졌다고 그험한 산을 양말도 없이 맨발로 내려오신거 진짜 대단하시다. 워낙 민주지산이 높을뿐더러 험하기도 험해서 내려오면 만신창이가 되는데 자칭 할머니라는 옥쌤이 그 길을 맨발로 내려오셨다니,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1지점을 지나 귀여운(?) 동생들인 현진이, 희정이, 승희, 수인이, 건호, 규민이, 진희, 큰진희, 세라, 예림이, 친구유현이, 언니들인 다경언니, 유란언니, 선화언니, 지은이언니, 넘무 고맙고 동생들중 지호, 정기, 재민이, 동윤이도 너무 고마웠다.

원래 2학년 때 여기에 처음 왔을 때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다신 않오려고 했었다. 그런데 얼굴은 기억이 않나고 뭘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힘들고 더웠어도 여러군데 다녀왔어도 여기만큼 재밌고 행복해했던 곳은 없었다는거다. 물론 2학년 때는 이런 더러운 것과 힘든 것에 둔감했었고 지금처럼 여러 가지를 끼고 살지 않았던데다 자연과 더 가까웠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자연과는 동떨어졌고 예민하기도 하지만 매년이맘 때쯤이면 놀면서 문득 물꼬 생각이 났었다. 나는 앞으로 매년 여름마다 올 것이다. 그러나 겨울엔 병원을 다녀야 하니 pass. 지금 여러 친구, 동생, 언니들과 연락이 않끊겼으면 좋겠고 쌤들과도 마찬가지다. 내가 어디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새끼일꾼, 품앗이일꾼까지 하고싶고 나에게 여건이 된다면 물꼬를 후원하고 자식들도 보내고 싶다.

 

7년 이선화:

이번에 물꼬 자유학교를 2번째로 왔는데 맨 처음에 도착했을 때 이번에는 나랑 같은 중1들이 별로 없어서 이번에는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하루가 지나가고 2일째가 올 때 열린교실 옷감물들이기 할 때 애들하고 조금씩 친해졌고 보글보글할 때 김치만두를 만들 때 실패했지만 그래도 2일째도 재미있는 하루였다. 3일째도 아침에 계곡에 가서 친해지고 서로 장난도 치고 밥도 맛있고 구들더께 할 때 잠잘 때도 좋았고 비록 비 때문에 우리가락은 못했지만 밥 먹고 등대놀이할 때 비록 아이들이 다치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

4일째는 아이들과 장난도 칠 정도로 많이 친해져서 연극놀이도 정말 재미있었고 보글보글2할 때 잔치국수를 만들면서 맨 처음에 애들이 장난치고 계단도 바닥에 다 흘려버려서 망할 줄았았는데 우리꺼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5일째 물꼬에서 오늘이 마지막밤 아침에 산갈 때 정말 가기 싫었는데 가다가 다리도 아프고 정말 힘들었는데 정상에 오르니 김밥도 맛있었고 뿌듯했다. 그리고 강강술래 할 때 맨 처음에는 잠와서 안할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었다. 여기와서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고 물꼬선생님들이 재미있어서 5박6일동안 재미있는 하루하루가 지나간 것 같다. 그리고 다음계자올 때도 선생님들하고 애들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이번 계자가 재미있었다. 그리고 중학교는 공부만 하고, 나랑 같은 나이애들하고만 공부하는데 자유학교는 정말 자유롭고 공부도 안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 좋았다. 그리고 화장실이 비록 불편하고 여자방 바닥도 비록 불편했지만 화장실도 이런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다.

그리고 어린애들하고 이런 자유학교 캠프를 해서 좋았고 한데모임때 새로운 노래를 배워서 좋았다.

 

7년 전다경:

솔직히 나는 물꼬에 올까말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쌤들과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오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당연히 같이 올줄 알았던 원규가 안온다고 했다.

그래도 나는 왔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아는 아이들 없었다.

(물론 몇몇 아이들은 빼고)... 그래서 나는 이렇 끼 많은 아이들과 어떻게 친해질지 걱정을 좀 했다.

그리고 또 산을 오르기가 조금 싫었다. 5박6일은 꽤 많은 날인데 어떻게 버틸지도 걱정했다.

그런데 막상 마지막날이 되니 시간이 빨리 갔다고 생각한다.

어제 친해진 아이들도 있고 그런데 진짜 헤어질 생각을 하는데 아쉽다.

나는 이곳에 오기전날 토요일에 아팠다.

나는 여기와서 첫날에 계곡을 갔다.

다른 아이들은 샌들 같은 것을 신고 갔지만 나는 귀찮아서 그냥 운동화를 신고 갔다.

하지마 그것이 마르지 않아 물꼬에서 빌려준 등산화를 신고 갔다.

올라는 가파라서 힘들었다. 그래도 내려올 때는 내리막길이여서 쉽게 올줄 알았다.

게다가 내려오니깐 비가 갑자기 많이 오기 시작해서 물꼬까지 가는 것이 걱정했다.

다행이 또 버스가 있어서 안전하게 오게 되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시원하 팥빙수를 먹을수어서 좋았다.

옥쌤 사랑해요.

나는 열림교실, 보글보글이 재일 재미있었다.

쌤들과 아이들과 놀고 요리하는 시간이여서 더욱 아이들과 친해진것 같다.

 

7년 김지은:

우리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물꼬캠프를 했다.

난 처음에 왔을 때 학교인지 몰랐다. 학교에 의자 책상 이런 것들이 없고 걍 방이었다. 신기했다. 난 여기오느라 새벽3시부터 준비하고 해서 그런지 피곤했다. 여기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알고보니 물꼬 쌤들과 물꼬 캠프하러 온 아이들이었다. 처음에는 별루 지나지는 않았는데 점점 아이들과 치내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첫날에 큰모임을 했다. 큰모임은 우리가 앞으로의 5박6일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 함께 시간표 가지는 시간을 했다. 그런데 옥영경선생님인가?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다. 빨간머리앤인줄 알았다. 머리스타일이. 옥샘은 그때는 예뻤는지 못생겼는지 몰랐지만 지금은 볼수록 이쁜 것 같다. 우리의 시간표가 다 채워지고 나서 우리는 동네방네를 했다. 계곡에 가서 물놀이를 했다. 계곡이라서 그런지 좀 돌이 미끄러웠다. 그리고 가는 동안에 길이 위험했다. 그렇게 해서 몇 시간 물놀이를 하고 우리는 때건지기를 했다. 늦은 저녁이 되자 우리들은 한 대모임을 했다. 한 대모임에서 첫 느낌이 어땟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노래 조금 배우고 잠자기를 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우리는 아침일찍 일어나서 해건지기를 했다. 해건지기에서는 고래방에 가서 하였고 명상이랑, 자연의 어떤것들을 표현하고 아침 밥먹으러 갔다. 아침밥은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좀 쉬다가 손풀기를 했다. 보고 그리기를 했는데 난 내가 봐도 정말 잘 그린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열린교실했다. 열린교실에서 우리는 천을 이용하여 손수건을 만들었는데 나는 그 용도에 쓰임과 이름이 너무 웃겼다. 콧물닦기, 눈물닦기, 침닦기, 결래닦기 등등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저녁먹고나서 대동놀이를 했다. 대동놀이도 역시 고래방에 가서 했다. 몸풀기로 이어달리기를 했다.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우리는 그 다음날은 역시 다르게 한 프로그램은 없었지만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연극놀이에서 샘들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 재미있고 웃겼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별 또 다르게 한 것 없었다. 다음날 우리는 산을 갔다. 난 산을 가는 이유가 자연과 치내지기 위해서 가는 것 같았다. 정말 우리는 간지 얼마 않되서 쉬었다가고 했다. 산은 정말 가기 싫었다. 다음에 온다면 산은 정말 않간다면 다시올 마음이 있다. 산가는데 정상에 직접 발을 닿아보니 신기하고 풍경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옥샘이랑 같이 산가려면 옥샘은 항상 빠르다. 정말 못따라 갈 것 같다. 그러고나서 우리는 학교가려고 하는데 비가 억수로 왔다. 정말 다행인 것은 비가 우리가 내려갈 때 와서 다행이었다. 학교에 와서 우리는 팥빙수 먹고 저녁먹고 쉬다가 강강술래노래배우고 강강술래했다. 그리고 난 느꼈다. 여기가 학교인데 우리학교보다 다르고 더 여기가 좋다라는 걸. 왜냐하면 공부를 않해서... 그리고 화목샘과 옥샘이 거의 매일 같이 밥을 했는데 정말 정말 맛있고 고마웠다. 그리고 여기 샘들은 잘 생기고 이뻤다. 샘들과 같이 있어서 좋았고 하지만 샘들은 불쌍했다. 화장실 청소도 하고... 화장실 냄새가 난다. 심하게 그리고 TV를 못봐서 아쉬웠다. 너목들 마지막회였는데. 그래도 정말정말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산만 않간다면은.

 

7년 고유란:

토요일 아침에부터 물꼬 생각을 하여 마음이 설레였다. 물꼬에 도착하고 나서 정말 집에 가고 싶은 마음. 내가 왜 여기 와있지? 내가 왜 강제로 끌려와서 길고 힘든 5박6일을 지내야지? 하며 생각을 했다. 그런데 5박6일 가족처럼 살면서 그 질문의 답을 찾은 것 같다. 광주에서 느낄수 없는 체험, 자연의 향, 소리, 공기를 맡으며 도시와 또 다른 색다른 환경에서 5박6일을 지냈다. 5박6일이 아니라 내생각에는 2박3일 동안 짧고 느끼고 배움을 얻고 몰랐던 점을 배우며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였다. 또 여기에서 배운 것은 산을 타면서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았다. 정말 나는 어리석게 힘들면 짜증내면서 포기하고 하는데 산을 타면서 험하고 높은산을 정상까지 가는 내모습을 보고 나도 어려운 곰 소망을 산처럼 높고 산을 거치면서 성공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았다. 또한 집에 가고 싶었는데 옥선생님이 다시 생각해보자 반도 안지났어 하는 순간 할 일이 살아지고 “맞아 반도 안지났어.” 애들한테 재미와 나의 특기를 살리며 애들에게 좋은 언니 누나가 될수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말 5박6일동안 여러 선생님이 놀리고 돌직구처럼 괴롭히고 하였지만 좋은 추억을 생각하며 영원한 보배로운 추억이 내 마음속에 당겨져있었다.

사실은 헌진선생님 기백선생님 수연선생님 너무나도 함부로 말 뱉고 놀리고 해서 정말 미안하고 다시 사과하고 싶다. 옥선생님이 엄마처럼 보듬어주시고 아이들에게 화도 안내시고 항상 미소를 짓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나도 옥샘처럼 미소를 짓으며 화내지 않고 말하고 싶고 닮고 싶다. 그리고 여기에서 배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드무는데 오직 평화롭고 자유로운 물꼬 계절 학교는 나를 다시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겨울에 와서 내 몸을 바쳐 헌신하며 5박6일동안 즐거운 캠프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옥선생님 사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하루하루 변화되여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어른이 되어서 100배 1000배 은혜를 갚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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