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10분 전에 남기신 글이다! 그찮아도 진안 분들 열쇠로 경황이 없어 인사 나누지 못하고 와 못내 섭섭더니... 좋은 곳에 갔는데 그냥 오기 또 서운했더랍니다. 해서 연수원장님 추천대로 통일전 너머에 있는 몇 곳 들렀어요. 남산 불곡석불좌상도 가고 미륵곡 석불좌상도 보고... 근데 사흘 일정 가운데 주최 측에 죄송하게도 글쎄 그 둥근 자리(그 밤의 사람들만 아는?)가 젤 좋았다 싶어요. 그래서 지상형이랑도 얘기 나누고, 검사 건이며 그런 아주 사적인 얘기도 꺼낼 수 있었고... 부르다 만 지상형의 노래들은 언제 도리에서든 물꼬에서든 꼭 듣지요! 참, 말 관련 일을 하신다 얼핏 들었던 듯도 한데, 저희 아이가 승마에 관심 많습니다. 아주 조금 타 본 경험도 있구요. 얘기 더 많이 나눌 기회를 봅시다려. 퍼붓는 장맛비입니다. 무탈하시길, 그리고 평화로우시길.
그찮아도 진안 분들 열쇠로 경황이 없어
인사 나누지 못하고 와 못내 섭섭더니...
좋은 곳에 갔는데 그냥 오기 또 서운했더랍니다.
해서 연수원장님 추천대로 통일전 너머에 있는 몇 곳 들렀어요.
남산 불곡석불좌상도 가고 미륵곡 석불좌상도 보고...
근데 사흘 일정 가운데 주최 측에 죄송하게도
글쎄 그 둥근 자리(그 밤의 사람들만 아는?)가 젤 좋았다 싶어요.
그래서 지상형이랑도 얘기 나누고,
검사 건이며 그런 아주 사적인 얘기도 꺼낼 수 있었고...
부르다 만 지상형의 노래들은
언제 도리에서든 물꼬에서든 꼭 듣지요!
참, 말 관련 일을 하신다 얼핏 들었던 듯도 한데,
저희 아이가 승마에 관심 많습니다.
아주 조금 타 본 경험도 있구요.
얘기 더 많이 나눌 기회를 봅시다려.
퍼붓는 장맛비입니다.
무탈하시길, 그리고 평화로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