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홈페이지에 안들어온 사이에 빈들 모임 신청이 있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한테 "엄마~나 빈들모임 갈래!"
엄마 왈 : "이따가서 생각해"
생각할 시간이 지나 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기간이라 정신없어서 못본것 같아요 ㅋ
(시험이 22일이라서요 ㅠㅠㅠㅠㅠㅠ 시험 왜있냐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
음...11월 빈들모임을 노려볼까요?!?!?!?!?!
그리고 네이버 해피빈에 500원 기부했어요~~(지금 콩이 많아서요 ㅋ)
(p.s 오늘이 성수대교 무너진지 19년 되는 날이더군요.)
상협아, 우리 상협아,
그랬구나, 그랬구나, 친구를 넷이나 사귀었구나!
'화를 덜 내게 되었다'는 소식, 잘했다, 잘했다, 참 잘했다.
그런데, 상협아, 화를 자꾸 누르지는 말고, 누구나 화가 나거든,
화를 내는 '방식'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좀 더 세련되게 화내기 같은 거.
그러니까 내가 왜 화가 나는지 명확하게 상대에게 말하는 거라든지, 그런 거.
일단 화내기 전에 백 번 숫자 세기, 크게 호흡 열 번 하기, 그런 거.
화가 날 때 그 화를 한껏 내면서 혼자 줄넘기 하기, 그런 거 말이다.
화를 내는 것도 때로 건강한 거라는 사실도 잊지 말고.
다만 자신도 해치고 남도 해치는 방향이 아닌,
또 물건을 부수거나 하는 폭력적 방법도 아닌
괜찮은 방법 찾아내 화내기!
고백하면, 나도 화날 땐 화내고 소리지르고 혼자 쿵쾅거리고 그런단다.
잘 지내다 대해리에서 얼른 얼굴 보기!
성수대교가 무너진 지 그 세월이 되었구나...
반가워, 상협아.
아쉽네, 빈들모임.
그러게, 11월에 오거나 겨울계자에서 보면 좋을세.
해피빈 고마우이!
선재도 물꼬 논두렁(후원회원)이란다.
고운 가을처럼 너도 좋은 가을날이거라.
어머니께 안부도 전해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