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조회 수 1261 추천 수 0 2013.10.20 09:08:39

물꼬 홈페이지에 안들어온 사이에 빈들 모임 신청이 있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한테 "엄마~나 빈들모임 갈래!"

엄마 왈 : "이따가서 생각해"

생각할 시간이 지나 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기간이라 정신없어서 못본것 같아요 ㅋ

(시험이 22일이라서요 ㅠㅠㅠㅠㅠㅠ 시험 왜있냐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

음...11월 빈들모임을 노려볼까요?!?!?!?!?!

그리고 네이버 해피빈에 500원 기부했어요~~(지금 콩이 많아서요 ㅋ)

(p.s 오늘이 성수대교 무너진지 19년 되는 날이더군요.)


옥영경

2013.10.22 11:36:32
*.90.23.250

성수대교가 무너진 지 그 세월이 되었구나...

 

반가워, 상협아.

아쉽네, 빈들모임.

그러게, 11월에 오거나 겨울계자에서 보면 좋을세.

 

해피빈 고마우이!

선재도 물꼬 논두렁(후원회원)이란다.

 

고운 가을처럼 너도 좋은 가을날이거라.

어머니께 안부도 전해드리고.

이상협

2013.10.23 22:19:38
*.139.103.135

그래서 지금 엄마한테 11월 빈들모임 간다구 조르고 있지요 ㅋㅋ

(물꼬 갔다온 뒤로 화를 덜 내서 친구 4명 사귀었네요 ㅎ)

옥영경

2013.10.24 00:00:16
*.62.189.175

상협아, 우리 상협아,

그랬구나, 그랬구나, 친구를 넷이나 사귀었구나!

'화를 덜 내게 되었다'는 소식, 잘했다, 잘했다, 참 잘했다.

 

그런데, 상협아, 화를 자꾸 누르지는 말고, 누구나 화가 나거든,

화를 내는 '방식'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좀 더 세련되게 화내기 같은 거.

그러니까 내가 왜 화가 나는지 명확하게 상대에게 말하는 거라든지, 그런 거.

일단 화내기 전에 백 번 숫자 세기, 크게 호흡 열 번 하기, 그런 거.

화가 날 때 그 화를 한껏 내면서 혼자 줄넘기 하기, 그런 거 말이다.

화를 내는 것도 때로 건강한 거라는 사실도 잊지 말고.

다만 자신도 해치고 남도 해치는 방향이 아닌,

또 물건을 부수거나 하는 폭력적 방법도 아닌

괜찮은 방법 찾아내 화내기! 

고백하면, 나도 화날 땐 화내고 소리지르고 혼자 쿵쾅거리고 그런단다.

 

잘 지내다 대해리에서 얼른 얼굴 보기!

이상협

2013.10.24 17:54:34
*.139.103.135

네!11월에 갈께요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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