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샘!
더운 날씨에 계자 준비로 바쁘시죠?
다름이 아니오라
형찬이는 돌아오는 날 영동역에
마중 나갈 사람이 없어서요
물꼬에서 좀 더 시간을 보냇음 합니다
저녁 7시쯤에 아마 데리러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계자 끝나고 정리하시고 힘드실텐데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형찬이는 계자 두번 다 돌아오는날 물꼬에서
기다렷음 합니다
첫번 계자에 같이 신청한 지은이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지은이 부모님도 저희랑 처지가(엄마는 연수중, 아빠는 출장중)
같아서......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담에 뵙겟습니다
형찬맘....
그러니까 두 차례 다 물꼬에서 있으라면 되는 거지요?
영동역에 아이들 배웅을 나가더라도
학교에는 남아있는 사람이 있으니
그리 어려운 일 아니랍니다.
그찮아도 아이들네에 전화할 때가 되었지요.
오늘 밤에 드릴려 했는데, 읍내에서 모임이 있었네요.
낼 전화 한번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