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1240 추천 수 0 2014.01.01 14:45:50

영동역에서 바로 무주로 가는 바람에 이제야 전주 집에 도착했습니다. 무박으로 이루어진 청계를 끝내고 정신 없이 잔 다음에는 또 아기랑 노느라 한 판 했네요. ㅎㅎ

이번 계자는 여느 청계랑은 좀 다르게 가족 같은 분위기였던 것 같고, 누가 한 명 미루는 사람 없이 일을 잘 끝낸 탓에 노는 것이 더욱 신났고 가뿐한 마음에서 이루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좋았구요. 오랜만에 고삼 언니들 만나서 좋았고, 반가웠고, 처음 보는 친구들도 다 살가웠고... 행복한 1박 2일이었습니다. 매번 갔다오고 나면 저 혼자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게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시간이 길었던 것 같아요. 청계를 끝내든 계자를 끝내든 늘 아쉬운 마음이 크거든요. 옥샘도 저한테 느끼셨겠죠! 빈 것을 메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랜만에 하다 본 것 같은데 쑥쑥 커 있는 모습에도 많이 놀랐고! 충남대 분들도 좋았구요. 이제 언제 또 볼지 모르겠지만 또 봬요. 언제 또 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 이제 1년 전에 본 사이가 됐네요! 해피 뉴 이어, 물꼬. 사랑합니다.


옥영경

2014.01.01 19:14:43
*.90.23.250

한 사람의 성장을 보는 건 참말 기쁨이지.

나날이, 나날이 참 보기 좋더라.

사랑한다.

95라인에 이은 96라인들의 뜨거움을 기대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958
5360 [답글] 따습기도 따스워서 옥영경 2003-04-02 880
5359 모야-_-a [1] 민우비누 2003-04-20 880
5358 방과후공부 날적이 [2] 신상범 2003-04-21 880
5357 방과후공부 날적이 [2] 자유학교 물꼬 2003-04-29 880
5356 계절학교후 상사병걸린 다들 [2] 강성택 엄니 2003-05-07 880
5355 [답글] 옥선생님, 감사합니다. 햇살아빠 2003-05-10 880
5354 방과후공부 날적이 [3] 신상범 2003-05-21 880
5353 6월 13일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16 880
5352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16 880
5351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19 880
5350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03 880
5349 7월 10일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12 880
5348 .......... 아이사랑 2003-07-13 880
5347 죄송합니다. 사과문입니다 최혜린 2003-07-15 880
5346 저 8월에 반쪽날개로 날아온 새공연합니다. image [2] 허윤희 2003-07-22 880
5345 안녕하세요~♡ [5] 인영이 2003-08-09 880
5344 [답글] 재밌었어용~♡ [9] 이유민 2003-08-24 880
5343 연극터 계절학교 끝나고.... [3] 황연 2003-08-19 880
5342 여긴 고창입니다. [1] 김희정 2003-08-26 880
5341 황간 나왔다가 - 요 얼마동안 [3] 옥영경 2003-08-29 88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