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계자 통신 2

조회 수 1210 추천 수 0 2014.01.08 12:51:40

 

어제까지 봄날마냥 그토록 푹하더니

오늘 이른 아침부터 눈 내리고 있습니다.

눈싸움도, 눈썰매도 못타고 가는 건 아니려나 적이 안절부절케도 하더니

늘 그러하듯 물꼬의 날씨는 또 이렇게 절묘하게

겨울산중 아침 산책길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우리 무엇이어 이런 정토와 극락을 누리는지요.

지금 아이들은 감자를 주재료로 끼리끼리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는 일이 고마워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630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109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14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640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47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194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246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11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362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596
103 [10.24(쇠)~26(해)] 10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4-08-27 1254
102 [3/6~3/12] 2014 단식수행 file 물꼬 2014-02-13 1252
101 [5.23~25] 어른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4-05-17 1251
100 2022학년도 여름계자 자원봉사(8.6~12, 6박7일) 물꼬 2022-07-04 1248
99 2021 여름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물꼬 2021-07-10 1246
98 [8.22-23] 생태탐방 물꼬 2014-08-27 1246
97 2014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06-30 1241
96 172계자 통신·5 – 계자 사후 통화(8월 14일 09~24시) 물꼬 2023-08-12 1238
95 158계자 버스가 들어왔군요... 물꼬 2014-08-10 1237
94 [4/19] 4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4-03-28 1232
93 [3.21] 2022학년도 여는 날 ‘첫걸음 예(禮)’ 물꼬 2022-03-07 1230
92 2023학년도 겨울계자(초등) 밥바라지 자원봉사(1.6~12, 6박7일) 물꼬 2023-11-23 1223
91 [5.27~29] 5월 빈들모임 물꼬 2022-04-25 1223
90 [4.22~24] 4월 빈들모임 물꼬 2022-03-21 1223
89 [6.21] ‘섬모임’에서 할 단오잔치 물꼬 2014-06-09 1218
88 [6.1~5] 제24회 129돌 보은취회 물꼬 2022-05-16 1217
87 [5.23~25] 어른 계자 예비 안내 물꼬 2014-05-03 1217
86 4월 빈들모임은 서울에서 물꼬 2014-02-24 1216
» 157 계자 통신 2 물꼬 2014-01-08 1210
84 6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4-06-25 121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