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계자 통신 2

조회 수 1234 추천 수 0 2014.01.08 12:51:40

 

어제까지 봄날마냥 그토록 푹하더니

오늘 이른 아침부터 눈 내리고 있습니다.

눈싸움도, 눈썰매도 못타고 가는 건 아니려나 적이 안절부절케도 하더니

늘 그러하듯 물꼬의 날씨는 또 이렇게 절묘하게

겨울산중 아침 산책길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우리 무엇이어 이런 정토와 극락을 누리는지요.

지금 아이들은 감자를 주재료로 끼리끼리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는 일이 고마워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495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317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36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5860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5733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439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462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35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601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4747
924 2023학년도 여름계자 자원봉사(8.5~11, 6박7일) 물꼬 2023-07-03 1371
923 2023학년도 여름계자(초등) 밥바라지 자원봉사(8.5~11, 6박7일) 물꼬 2023-07-03 1108
922 [마감] 2023 연어의 날 신청 끝 물꼬 2023-06-15 1128
921 [미리 안내] 2023학년도 여름 일정 물꼬 2023-06-03 1230
920 [6.24~25] 2023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물꼬 2023-05-30 1191
919 [6.2~6] 130돌 보은취회-‘삼칠일, 내 삶의 동학’ 물꼬 2023-05-30 1190
918 [5.26~28] 5월 빈들모임 물꼬 2023-04-28 1213
917 [5.20~21] 5월 집중수행 물꼬 2023-04-28 1093
916 [답합니다] 중국 황궁다법 시연 물꼬 2023-04-09 1119
915 [4.21~23] 4월 빈들모임 물꼬 2023-03-20 1480
914 [4.15~16] 4월 집중수행 물꼬 2023-03-20 1088
913 [3.6] 2023학년도 여는 날 ‘첫걸음 예(禮)’ 물꼬 2023-03-03 1375
912 2023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3.3 ~ 2024.2) 물꼬 2023-03-03 7651
911 서울신문 2023-02-16 25면: 박록삼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이야기-자유학교 물꼬 옥영경 교장 물꼬 2023-02-19 1091
910 [1.28/2.11] 어른의 학교: 택견으로 풀어가는 몸사위(2022.9~2023.2) 5강과 6강 물꼬 2023-01-28 1095
909 171계자 통신·3 - 계자 사진, 그리고 물꼬 2023-01-27 1356
908 [2.24~26] 2월 어른 계절자유학교(어른 계자) 물꼬 2023-01-19 1061
907 171계자 통신·2 - 171계자 관계자는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습니다! 물꼬 2023-01-04 1246
906 171계자 통신·1 - 학부모 모임방 물꼬 2023-01-04 108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