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계자 통신 2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2014.01.08 12:51:40

 

어제까지 봄날마냥 그토록 푹하더니

오늘 이른 아침부터 눈 내리고 있습니다.

눈싸움도, 눈썰매도 못타고 가는 건 아니려나 적이 안절부절케도 하더니

늘 그러하듯 물꼬의 날씨는 또 이렇게 절묘하게

겨울산중 아침 산책길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우리 무엇이어 이런 정토와 극락을 누리는지요.

지금 아이들은 감자를 주재료로 끼리끼리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는 일이 고마워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956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7396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544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94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782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447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453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3450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664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900
863 [5.21~22] 명상센터 5월 집중수행 물꼬 2022-04-25 1092
862 [4.16~17] 명상센터 4월 집중수행 물꼬 2022-04-14 1166
861 [4.22~24] 4월 빈들모임 물꼬 2022-03-21 1232
860 2022학년도 한해살이(2022.3 ~ 2023.2) 물꼬 2022-03-21 5633
859 [3.21] 2022학년도 여는 날 ‘첫걸음 예(禮)’ 물꼬 2022-03-07 1239
858 2월 '어른의 학교' 마감, 그리고 물꼬 2022-01-27 1520
857 169계자 통신 3 물꼬 2022-01-24 1453
856 169계자 통신 2 물꼬 2022-01-14 1345
855 169계자 통신 1 물꼬 2022-01-13 1316
854 [2.25~27] 2월 어른의 학교 물꼬 2022-01-07 1584
853 169계자 마감, 그리고 물꼬 2021-12-18 1591
852 [2022.1.9~14] 2021학년도 겨울 계자(169계자/초등) 물꼬 2021-12-06 1704
851 [12.25~26] 2021학년도 겨울 청소년 계자 물꼬 2021-12-06 1553
850 2021학년도 겨울 계자 자원봉사 물꼬 2021-12-06 1428
849 2021학년도 겨울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물꼬 2021-12-06 1345
848 [2021.11.15~2022.2.15] 겨울 90일 수행 물꼬 2021-11-03 1931
847 [미리 안내] 2021학년도 겨울 계절학교 일정 물꼬 2021-11-03 1805
846 [10.22~24] 10월 빈들모임 물꼬 2021-09-23 161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