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12] 2014 단식수행

조회 수 1240 추천 수 0 2014.02.13 02:20:10

 

 

2014 이레 비움잔치

 

 

비운 자리를 맑은 영성으로 채우려는 단식수행입니다.

봄가을로 닷새 혹은 이레 두 차례씩 해오다

재작년부터는 한 차례만 하고 있지요.

물꼬까지 오지 않더라도

있는 자리에서 홀로 하며 안내를 받기도 했더랬습니다.

 

2014년 단식수행은 굳이 물꼬에 모이지 않고 있는 자리에서 하기로 합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는 경칩(驚蟄)에 우리도 화들짝 깨어나기를.

 

 

- 때: 2014년 3월 6일 달날(경칩)부터 6월 3일 해날까지(이레)

       * 감식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이레,

         회복식은 3월 13일부터 19까지 이레 합니다.

 

- 동행 신청: 2월 26일 정오까지 mulggo2004@hanmail.net 로 자기소개글와 함께.

 

- 준비물: 무릎덮개 같은 얇은 담요, 좋은 읽을거리

 

- 흐름: 아침에는 수행, 저녁에는 단식보조운동을 하며,

          오전 오후 세 시간의 가벼운 노동을 하고,

          밤에는 책읽기를 합니다.

          더하여 날마다 단식일지도 기록하여 동행하는 이들이 메일로 공유합니다.

 

- 소통: 메일로 합니다( mulggo2004@hanmail.net )

          2월 26일 신청 마감 후 단식보조운동을 비롯한 전체 안내문이 나가며

          날마다 아침 9시 안내글이 보내집니다.

          질문은 수시로 하시되, 메일은 하루 세 차례 밥 때 무렵 확인하겠습니다.

          그러나 긴급한 상황이 일어난다면 010.7544.4833 로 전화 주십시오.

 

* 소금과 물만 먹습니다

* 짧은 단식(1일, 3일, 5일)을 원하는 분들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같은 때에 ‘효소’단식을 원하시는 분께는

   이곳에서 발효시킨 효소를 보내드립니다.

* 단식을 하는 동안 일상적인 활동은 그대로 합니다.

   (다만 운전은 삼가시길 권합니다.)

* 그간 단식수행에 함께 하시는 분들이

  단식수행 안내비를 내거나

  단식을 하는 동안 절감한 먹을거리 비용을 물꼬로 보시해오셨습니다.

  여전히 그리 한다면 물꼬 살림에 큰 도움일 테지요.

  (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296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799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854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337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185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869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948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82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066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286
503 9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1-09-19 1814
502 [4.19~21] 명상센터 4월 '물꼬 머물기'(물꼬 스테이) file 물꼬 2019-04-08 1812
501 10월에 물꼬 2009-10-11 1811
500 (미리 안내) [6.22~23]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물꼬 2019-05-21 1810
499 15호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대해리 물꼬 2012-08-28 1809
498 2009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물꼬 2009-11-29 1809
497 후원회원 명단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물꼬 2009-03-12 1807
496 [9.20~22] 명상센터 9월 물꼬 머물기(물꼬stay) file 물꼬 2019-08-26 1805
495 [11.20~12.3] 위탁교육 물꼬 2017-11-21 1803
494 3월 물꼬 근황 물꼬 2020-03-28 1801
493 [8.17~19] 201808 어른의 학교 file 물꼬 2018-07-25 1801
492 '묻고답하기'에 댓글로도 물꼬 2009-12-01 1800
491 2019학년도 겨울 계자(초등) 자원봉사 file 물꼬 2019-11-07 1798
490 몽당계자(148번째 계자) 마감 [1] 물꼬 2011-10-18 1798
489 시설아동 참가 물꼬 2008-07-10 1797
488 [10.21~11.30] 집 짓는 과정에 손발 보태러 와주십사 하고 물꼬 2017-11-04 1796
487 [6.27~28] 2020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file 물꼬 2020-06-08 1795
486 ‘발해 1300호’ 14주기 추모제 [3] 물꼬 2012-01-28 1794
485 물꼬 30주년 기념 측백나무 분양(후원) 문의에 답합니다 물꼬 2020-02-04 1793
484 164 계자 통신 3 - 돌아가는 걸음이 아쉽지 않은 까닭은 물꼬 2019-08-09 179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