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도 계절자유학교가 있다?

조회 수 1272 추천 수 0 2014.02.24 00:40:12

 

201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를 짜고 있는 2월입니다.

 

5월에는 어른들 계절자유학교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규모는 열댓 정도로, 2박3일, 스무 살 이상.

아이들처럼 열린교실도 하고 보글보글도 하고 아침저녁수행도 하고...

그리고 집단상담도 하려지요.

물론 큰 틀은 쉬고 놀고 위로받고 돌아보고 생각하기.

 

“어른을 위한 계자는 없어요?”

얼마나 자주 들어왔던지요.

특히 계자에 함께 하는 품앗이샘들이 입에 달고 다닌 말이었더랬습니다.

“우리도 계자하고 싶어요!”

10년도 훨씬 전에 엄마들을 위한 계자를 해봤던 적은 있었습니다.

또 하고 싶다 또 하고 싶다는 바람을 자주 듣고도

그리 일정이 잡혀주질 않더니만

드디어 2014학년도 5월 넷째 주에 빈들모임 대신 어른 계자를 실험해봅니다!

그런데, 그나저나, 그럼, 줄여 ‘어계’가 되는 건가요...

 

4월  마지막 주에 구체적인 소식 드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358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857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904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381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232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917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996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873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1118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333
503 [4.19~21] 명상센터 4월 '물꼬 머물기'(물꼬 스테이) file 물꼬 2019-04-08 1814
502 9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1-09-19 1814
501 (미리 안내) [6.22~23]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물꼬 2019-05-21 1812
500 10월에 물꼬 2009-10-11 1812
499 [9.20~22] 명상센터 9월 물꼬 머물기(물꼬stay) file 물꼬 2019-08-26 1811
498 15호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대해리 물꼬 2012-08-28 1809
497 2009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기다립니다! 물꼬 2009-11-29 1809
496 후원회원 명단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물꼬 2009-03-12 1808
495 [8.17~19] 201808 어른의 학교 file 물꼬 2018-07-25 1804
494 [11.20~12.3] 위탁교육 물꼬 2017-11-21 1804
493 3월 물꼬 근황 물꼬 2020-03-28 1802
492 [10.21~11.30] 집 짓는 과정에 손발 보태러 와주십사 하고 물꼬 2017-11-04 1802
491 2019학년도 겨울 계자(초등) 자원봉사 file 물꼬 2019-11-07 1801
490 시설아동 참가 물꼬 2008-07-10 1801
489 '묻고답하기'에 댓글로도 물꼬 2009-12-01 1800
488 몽당계자(148번째 계자) 마감 [1] 물꼬 2011-10-18 1798
487 [6.27~28] 2020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file 물꼬 2020-06-08 1797
486 136 계자 사진! 계절자유학교 2010-01-19 1795
485 물꼬 30주년 기념 측백나무 분양(후원) 문의에 답합니다 물꼬 2020-02-04 1794
484 164 계자 통신 3 - 돌아가는 걸음이 아쉽지 않은 까닭은 물꼬 2019-08-09 179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