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인데 마치 꿈같은건 왜일까요~ 물꼬를 알게 되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쭉 기쁠 것 같습니다. ^^
반나절을 물꼬에서 보내고 돌아오는 길...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새기다 보니 어느새 부산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치들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힘과 자신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꿈꾸는 리얼리스트를 만나뵌 것 같아 설레기도 합니다.ㅎㅎ~
저희의 요청에 흔쾌이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기꺼기 많은 것들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은 사람이 되볼라꼬 열심히 시간을 보내는 중에 또 만나뵐 수 있겠지요?! ㅎㅎ
그때까지 안녕히계세요!^^♥
하늘거리는 블라우스와 꽃 무늬 치마, 그리고 진지함...
뭐 그런 그림들일 거요, 남겨두고 간 모습이.
'같이' 힘을 낸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다녀가고 마음 참 좋습니다.
저녁답에 또 사람들 맞을 일 이어졌는데,
낮에 함께 한 열정으로 밤 깊도록 흥겹더이다.
'꿈꾸는 리얼리스트', 썩 괜찮은 부름.'
우리가 그날 말한 '거점'형성은 일종의 안토니오 그람시의 진지전과 같은 개념 아닐까 싶어.
잘 지냅시다. 그게 서로 힘입디다.
또 봅시다, 머잖아.
문득 한 생각; 그대 태어나던 해 물꼬가 첫 계자를 했습디다, 하하.
그 계자가 올 여름 백쉰여덟 번째에 이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