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감꽃이 떨어졌습니다!


고구마밭을 매주었고,

아침마다 네잎토끼풀을 찾고 있습니다.

예비교사연수에 선물로 쓰려는.

젊은이들을 위한.


7학년 아이 하나 상담.

ADHD의 심각한 장애, 그것으로 인한 부모 자식 갈등, 더하여 부부싸움,

해체 위기에 놓인 가족.

치료를 겸한 위탁교육을 의논합니다.

6월 두세째 주 정도엔 시간을 배정해줄 수 있지 않을지.


글쓰기.

수행일지에서부터 교육일지, 그 밀린 정리들.


재봉질.

모아둔.

나물 앞치마와 운동장 가장자리에 걸 룽따와

치마며 옷수선까지.


저녁, 선배의 방문.

물꼬의 학부모이고 논두렁인.

귀농자 모임을 나섰다가 앉은.

바리바리 산골에 보급투쟁을 온 것 같은.

마늘도 한 자루.

고맙습니다, 늘.

답례는 그저 된장 한 통인.


밤, 울짱 하나 만듭니다.

달골 뒤란으로 돌아가는 세 지점에 세울 것 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3774 2010. 4.17.흙날. 맑음 옥영경 2010-05-08 1006
3773 2009.11.17.불날. 겨우 맑은 옥영경 2009-11-27 1006
3772 2014.12. 9.불날. 맑음 옥영경 2014-12-27 1005
3771 2012. 5.20.해날. 맑음 옥영경 2012-06-02 1005
3770 2010. 8.31.불날. 창대비와 해가 번갈다 옥영경 2010-09-14 1005
3769 3월 빈들모임 닫는 날, 2010. 3.28.해날. 맑음 옥영경 2010-04-11 1005
3768 2009. 6.22.달날. 비 내리더니 점심깨나 갰네요. 옥영경 2009-07-03 1005
3767 2016. 1.18~22.달~쇠날. 눈과 바람과 가끔 다사로운 햇살 / 소리 공부 옥영경 2016-01-27 1004
3766 2010. 2.19-21.쇠-해날. 맑음 / 빈들모임 옥영경 2010-02-28 1004
3765 2010. 2.1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0-02-28 1004
3764 2009. 5.25.달날. 맑음 옥영경 2009-06-06 1004
3763 2012. 6.28.나무날. 맑으나 멀리 구름 옥영경 2012-07-08 1003
3762 2011.12.30.쇠날. 맑음 옥영경 2012-01-03 1003
3761 136 계자 나흗날, 2010. 1.13.물날. 맑음 옥영경 2010-01-20 1003
3760 2017. 6.30.쇠날. 소나기 / 인사동 시낭송, 그리고 청계천의 밤 옥영경 2017-07-31 1002
3759 2010. 1.9.흙날. 맑음 / 136 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10-01-14 1002
3758 2009. 3.18.물날. 뿌옇더니 맑아졌네 옥영경 2009-03-29 1002
3757 10월 빈들 여는 날, 2014.10.25.흙날. 가을하늘! 옥영경 2014-10-31 1001
3756 2012. 8.27.달날. 밤, 비 퍼붓고 바람 거친 옥영경 2012-09-11 1001
3755 2012. 6.27.물날. 비 지나고 옥영경 2012-07-08 100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