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감꽃이 떨어졌습니다!


고구마밭을 매주었고,

아침마다 네잎토끼풀을 찾고 있습니다.

예비교사연수에 선물로 쓰려는.

젊은이들을 위한.


7학년 아이 하나 상담.

ADHD의 심각한 장애, 그것으로 인한 부모 자식 갈등, 더하여 부부싸움,

해체 위기에 놓인 가족.

치료를 겸한 위탁교육을 의논합니다.

6월 두세째 주 정도엔 시간을 배정해줄 수 있지 않을지.


글쓰기.

수행일지에서부터 교육일지, 그 밀린 정리들.


재봉질.

모아둔.

나물 앞치마와 운동장 가장자리에 걸 룽따와

치마며 옷수선까지.


저녁, 선배의 방문.

물꼬의 학부모이고 논두렁인.

귀농자 모임을 나섰다가 앉은.

바리바리 산골에 보급투쟁을 온 것 같은.

마늘도 한 자루.

고맙습니다, 늘.

답례는 그저 된장 한 통인.


밤, 울짱 하나 만듭니다.

달골 뒤란으로 돌아가는 세 지점에 세울 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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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3778 2014. 8. 5.불날. 썩 맑지는 않았어도 / 아일랜드에서 돌아왔습니다 옥영경 2014-08-09 952
3777 2014. 7. 6.해날. 낮은 하늘 / 이니스프리로 옥영경 2014-07-16 2005
3776 2014. 7. 5.흙날. 후덥하고 흐린 옥영경 2014-07-16 737
3775 2014. 7. 4.쇠날. 갬 옥영경 2014-07-16 694
3774 2014. 7. 3.나무날. 비 옥영경 2014-07-16 693
3773 2014. 7. 1~2.불~물날. 흐려가다 물날 밤비 옥영경 2014-07-16 700
3772 2014. 6.30.달날. 맑다기엔 좀 옥영경 2014-07-16 695
3771 2014. 6.29.해날. 오후 몇 방울 비 옥영경 2014-07-16 690
3770 2014. 6.28.흙날. 오후 비 두어 방울 / 詩원하게 젖다 옥영경 2014-07-16 853
3769 2014. 6.27.쇠날. 비 한 방울 옥영경 2014-07-16 684
3768 충남대 사범대 자원활동(6.25~26), 갈무리글 옥영경 2014-07-10 998
3767 2014. 6.26.나무날. 흐려가다 옥영경 2014-07-10 685
3766 2014. 6.25.물날. 잠시 물기 머금은 하늘 옥영경 2014-07-10 819
3765 2014. 6.24.불날. 소나기 옥영경 2014-07-10 686
3764 2014. 6.23.달날. 소나기 옥영경 2014-07-10 708
3763 2014. 6.22.해날. 오후부터 소나기 여러 차례 지나는 옥영경 2014-07-10 739
3762 2014. 6.21.흙날. 맑음 옥영경 2014-07-10 924
3761 2014. 6.20.쇠날. 맑음 옥영경 2014-07-04 688
3760 2014. 6.19.나무날. 흐림 옥영경 2014-07-04 690
3759 2014. 6.18.물날. 가끔 흐림 옥영경 2014-07-04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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