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감꽃이 떨어졌습니다!


고구마밭을 매주었고,

아침마다 네잎토끼풀을 찾고 있습니다.

예비교사연수에 선물로 쓰려는.

젊은이들을 위한.


7학년 아이 하나 상담.

ADHD의 심각한 장애, 그것으로 인한 부모 자식 갈등, 더하여 부부싸움,

해체 위기에 놓인 가족.

치료를 겸한 위탁교육을 의논합니다.

6월 두세째 주 정도엔 시간을 배정해줄 수 있지 않을지.


글쓰기.

수행일지에서부터 교육일지, 그 밀린 정리들.


재봉질.

모아둔.

나물 앞치마와 운동장 가장자리에 걸 룽따와

치마며 옷수선까지.


저녁, 선배의 방문.

물꼬의 학부모이고 논두렁인.

귀농자 모임을 나섰다가 앉은.

바리바리 산골에 보급투쟁을 온 것 같은.

마늘도 한 자루.

고맙습니다, 늘.

답례는 그저 된장 한 통인.


밤, 울짱 하나 만듭니다.

달골 뒤란으로 돌아가는 세 지점에 세울 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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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3762 2014. 6.21.흙날. 맑음 옥영경 2014-07-10 921
3761 2014. 6.20.쇠날. 맑음 옥영경 2014-07-04 663
3760 2014. 6.19.나무날. 흐림 옥영경 2014-07-04 659
3759 2014. 6.18.물날. 가끔 흐림 옥영경 2014-07-04 659
3758 2014. 6.17.불날. 이따금 흐림 옥영경 2014-07-04 726
3757 2014. 6.16.달날. 구름 옥영경 2014-07-04 793
3756 2014. 6.15.해날. 맑음 옥영경 2014-07-04 716
3755 2014. 6.14.흙날. 구름과 해와 옥영경 2014-07-04 749
3754 2014. 6.13.쇠날. 잠깐씩 구름 지나다 비 뿌리는 오후 옥영경 2014-07-04 661
3753 2014. 6.12.나무날. 천둥 번개 그리고 소나기 옥영경 2014-07-04 731
3752 2014. 6.11.물날. 소나기 옥영경 2014-07-03 781
3751 2014. 6.10.불날. 종일 흐린 속에 비 몇 방울 지나고 밤 깊어 빗줄기 제법 굵다 옥영경 2014-07-03 696
3750 2014. 6. 9.달날. 소나기방울 옥영경 2014-07-03 756
3749 2014. 6. 8.해날. 안개 뚫고 와서 갠 옥영경 2014-06-24 762
3748 2014. 6. 7.흙날. 맑음 옥영경 2014-06-24 658
3747 2014. 6. 6.쇠날. 흐리다고 하기엔 맑은 옥영경 2014-06-24 708
3746 2014. 6. 5.나무날. 흐림 옥영경 2014-06-24 676
3745 2014. 6. 4.물날. 흐리다 빗방울 옥영경 2014-06-24 687
3744 2014. 6. 3.불날. 흐리고 비 옥영경 2014-06-24 720
3743 2014. 6. 2.달날. 비 몇 방울 옥영경 2014-06-24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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