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여름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산과 들, 계곡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 백쉰여덟 번째 계자: 2014년 8월 10일 해날 ~ 8월 15일 쇠날(5박6일)

 

* 일정보다 하루 전(9일 영동역 대해리발 11:00 버스. 더 일찍 오신다면 더 좋구요) 들어오시면 되며,

끝나는 날인 쇠날 3시 이후(물론 하루 더 묵으셔도 좋습니다) 떠나실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자신의 소개글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십시오.(‘홈페이지-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 준비물은 아이들 계자 안내글을 참고하시길.

 

mulggo2004@hanmail.net

043.743.4833 / 010.7544.48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0555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019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105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1558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483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188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284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115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343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57
519 [10.24(쇠)~26(해)] 10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4-08-27 1178
518 [8.25~28] 교육부 연수 물꼬 2014-08-27 1079
517 [8.22-23] 생태탐방 물꼬 2014-08-27 1181
516 [누리집수리] 누리집, 복구는 하였는데... 그리고, 158계자 사진 물꼬 2014-08-18 1230
515 158계자 통신 2 물꼬 2014-08-10 1191
514 158계자 버스가 들어왔군요... 물꼬 2014-08-10 1177
513 4월과 6월의 빈들 사진 물꼬 2014-08-03 1314
512 새끼일꾼, 그리고 청소년 계자에 부쳐 물꼬 2014-07-30 1257
511 계자신청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물꼬 2014-07-14 1082
510 [7.10~20] 가마솥방 바닥 공사 물꼬 2014-07-14 1305
509 [7.6~8.5] 아일랜드 연수; 전환학년제 물꼬 2014-06-30 1476
508 [8.10~15] 여름 계절자유학교(초등) file 물꼬 2014-06-30 1389
507 2014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06-30 1247
» 2014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06-30 1165
505 [8.16~17] 2014 여름 청소년 계절자유학교 file 물꼬 2014-06-30 1255
504 [7.19] 7월 ‘섬’모임 file 물꼬 2014-06-30 1139
503 6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4-06-25 1148
502 여름방학 일정 예비안내 물꼬 2014-06-12 1254
501 [6.28] 詩원하게 젖다-시인 이생진 선생님이 있는 산골 초여름 밤 imagefile [1] 물꼬 2014-06-09 1493
500 [6.27~29] 6월 빈들모임 imagefile 물꼬 2014-06-09 121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