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달날 흐림

조회 수 1508 추천 수 0 2004.12.22 23:17:00

12월 20일 달날 흐림

새벽, 비 한바탕 크게도 몰려왔지요.

"이야, 정말 전시회라도 해야겠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 말입니다.
오늘 주전자를 놓고 그리는데,
참, 차암 잘 그리는 거예요.
어떤 일에 시간을 들이고 넓혀지는 폭을 보는 건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요.
그리고 오늘,
2004학년도 '스스로 공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더랍니다.

본관 뒤뜰에선 화목보일러를 달기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밥알 김경훈님이 연일 출퇴근입니다.
오늘은 아예 가방 싸들고 들어오셨지요.
기락샘 상범샘 젊은 할아버지가 도움꾼으로 나서
터를 잡고 미장질을 했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54 4월 물꼬stay 닫는 날, 2019. 4.21.해날. 맑음 옥영경 2019-05-20 17974
6653 2012. 4. 7.흙날. 달빛 환한 옥영경 2012-04-17 8393
6652 2019. 3. 3.해날. 흐림 옥영경 2019-04-04 5644
6651 민건협 양상현샘 옥영경 2003-11-08 5170
6650 2019. 2.28.나무날. 흐림 / 홈그라운드! 옥영경 2019-04-04 5160
6649 6157부대 옥영경 2004-01-01 4826
6648 2019. 3.22.쇠날. 맑음 / 두 곳의 작업현장, 아침뜨樂과 햇발동 옥영경 2019-04-04 4782
6647 가족학교 '바탕'의 김용달샘 옥영경 2003-11-11 4696
6646 완기의 어머니, 유민의 아버지 옥영경 2003-11-06 4647
6645 대해리 바람판 옥영경 2003-11-12 4638
6644 흙그릇 만들러 다니는 하다 신상범 2003-11-07 4599
6643 뚝딱뚝딱 계절학교 마치고 옥영경 2003-11-11 4571
6642 너무 건조하지 않느냐길래 옥영경 2003-11-04 4556
6641 이불빨래와 이현님샘 옥영경 2003-11-08 4532
6640 출장 나흘 옥영경 2003-11-21 4406
6639 122 계자 닫는 날, 2008. 1. 4.쇠날. 맑음 / 아이들 갈무리글 옥영경 2008-01-08 4277
6638 2008. 4.26.흙날. 바람 불고 추웠으나 / 네 돌잔치 옥영경 2008-05-15 3860
6637 6월 14일, 류옥하다 생일잔치 옥영경 2004-06-19 3824
6636 123 계자 닫는 날, 2008. 1.11.쇠날. 맑음 / 아이들 갈무리글 옥영경 2008-01-17 3758
6635 6월 18일, 숲 속에 차린 밥상 옥영경 2004-06-20 375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