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쇠셨으리라 합니다, 한가위.

 

먼저, 이번학기 위탁교육부터!

가을학기 내내, 혹은 한 달씩 위탁교육을 신청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학기엔 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위탁교육 기간이

한 주씩밖에 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11월 한 달 내내 안나푸르나를 걷는 일이 있고 보니

내어드릴 수 있는 시간이 그리되었네요.

 

다음은 9월 휴일 움직임입니다.

 

9. 9 불날: 대덕산(투구봉) 산오름

9.10 물날: 수도산 버섯산행

9.13 흙날: 우이령 걷기

9.14 해날: 간송미술관과 국립박물관

9.20~21 흙~해날: 동강 기행

9.27~28 흙~해날: 전주 답사(10월 빈들모임 준비)

(내처 10월 3일 쇠날에도 덕유산 산오름이 있군요.

 아, 중국황실다례 시연회는 10월 4일 흙날)

 

하여 상담으로 휴일을 드리기는 어렵겠기에

주중에 다녀가실 수 있기를.

 

한가위면 하는 인사가 되었습니다,

저 달빛엔 꽃가지도 휘이겠구나,

시인이 노래하던 한가위 보름달을 되내이며

마음에도 그 달 뜨시라는 인사.

그러하옵시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161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5093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3173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2657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2497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2195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2305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1164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939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1607
953 시와 음악에 젖는 여름 저녁(6/23) file [2] 물꼬 2012-06-09 18494
952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 물꼬 2020-05-07 15568
951 2013 여름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3-06-21 12665
950 [물꼬 30주년] 명상정원 '아침뜨樂'의 측백나무 133그루에 이름 걸기(후원 받습니다) [47] 물꼬 2019-11-09 11216
949 누리집에 글쓰기가 되지 않을 때 [1] 물꼬 2015-04-03 10980
948 [무운 구들연구소] 자유학교'물꼬'에서의 돌집흙집짓기 전문가반+구들놓기 전문가반교육 [1] 물꼬 2012-05-03 9553
947 “자유학교 물꼬” ‘자유학기제 지원센터’ file 물꼬 2015-02-27 9457
946 2020 여름 계자 자원봉사 file [1] 물꼬 2020-07-13 8112
945 미리 알려드리는 2012학년도 가을학기 물꼬 2012-07-26 7938
944 2023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3.3 ~ 2024.2) 물꼬 2023-03-03 7341
943 2016학년도 한해살이(2016.3~2017.2) file 물꼬 2016-02-20 723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