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물날, 김황평 사장님

조회 수 1403 추천 수 0 2005.02.04 23:14:00

2월 2일 물날, 김황평 사장님

물꼬를 오랫동안 도와주었던
한성종합기술단의 김황평 대표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재작년 귀국길, 서울을 스치며도 인사 드리지 못해
마음 빚 오래였는데,
이리 기어이 오시게 합니다.
멀리서 찾아오는 벗이 있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어느 고전에서 그랬던가요.
뉘 집에서나 귀히 잘 쓰일 수 있는 먹을거리들을
생각 많이 하셨겠구나 싶게 보따리 보따리 챙겨오셨고
류옥하다 입성이며도 꾸러미 꾸러미 내미셨습니다.
길이 났으니 출장길에 들리마시며
두어 시간 머물다 가셨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5994 8월 31일, 이따만한 종이를 들고 오는데... 옥영경 2004-09-14 1422
5993 7월 16-20일, 밥알식구 문경민님 머물다 옥영경 2004-07-28 1422
5992 2011. 6.20.달날. 폭염주의보 이틀째 옥영경 2011-07-02 1421
5991 2008. 4.18.쇠날. 맑음 옥영경 2008-05-04 1421
5990 9월 17-19일, 다섯 품앗이샘 옥영경 2004-09-21 1421
5989 9월 15일 물날 갠 듯 하다 비 오락가락 옥영경 2004-09-21 1421
5988 128 계자 사흗날, 2008.12.30.불날. 눈 옥영경 2009-01-07 1420
5987 117 계자 여는 날, 2007. 1.22.달날. 흐리더니 맑아지다 옥영경 2007-01-24 1420
5986 7월9-11일, 선진, 나윤, 수나, 그리고 용주샘 옥영경 2004-07-20 1420
5985 7월 7일, 존재들의 삶은 계속된다 옥영경 2004-07-15 1420
5984 109 계자 나흗날, 2006.1.23.달날. 맑음 옥영경 2006-01-31 1419
5983 6월 9일 나무날 해거름 좀 흐린 하늘 옥영경 2005-06-12 1419
5982 7월 5일, 매듭공장 그리고 옥영경 2004-07-13 1419
5981 153 계자 나흗날, 2012. 8. 8.물날. 살짝 구름 지난 오전 옥영경 2012-08-10 1418
5980 2006.10. 1.해날. 맑음 옥영경 2006-10-02 1418
5979 107 계자, 8월 15-20일, 현민이와 윤세훈과 수민 종화 종하 응준 강우 옥영경 2005-09-08 1418
5978 7월 21일, 집에 가기 전 마지막 물날 옥영경 2004-07-28 1418
5977 2015. 8.18.불날. 흐림 옥영경 2015-09-03 1417
5976 2012. 7.25.물날. 사흘째 폭염 옥영경 2012-07-29 1417
5975 2008.10.29.물날. 맑음 옥영경 2008-11-04 1417
XE Login

OpenID Login